이번 할인은 스팀 출시 후 최대 할인율을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 출시 후에도 꾸준한 업데이트로 최적화 수준을 높이고 있다는 평까지 더해졌기에, 아직 구매하지 않은 유저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울러 후속작 마블 스파이더맨: 마일즈 모랄레스 역시 오는 11월 스팀 출시를 앞두고 있어, 게임을 먼저 즐기려는 이들까지 몰려 쟁쟁한 대작 사이에서 최고 판매 4위를 기록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호라이즌 제로 던, 마블 스파이더맨 같은 플레이스테이션 독점작을 PC로 만나기 위해선 최소 1년은 기다려야 한다. 이 소식은 지난 4일 공개된 게임 전문 유튜버 줄리앙 치에즈와 플레이스테이션 스튜디오 대표 헤르멘 헐스트 사장과의 인터뷰 영상을 통해 전해졌다. 영상에서 헤르멘 헐스트는 "앞으로 라이브 서비스 게임을 제외한 플레이스테이션 스튜디오 게임의 콘솔과 PC 플랫폼 출시 간격은 최소 1년일 것"이라고 전했다. 쉽게 말해 플레이스테이션 진영의 싱글플레이 독점작을 PC로 출시할 때까지는 최소한 1년이 걸릴 것이란 뜻이다. 이에 대한 정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플레이위드는 24일, 스팀 PC방에 호평을 받은 플레이스테이션 액션 게임 '마블 스파이더맨' PC 버전을 추가했다. 인섬니악 게임즈가 마블과 협력해 개발한 마블 스파이더맨은 지난 8월 12일 스팀에 출시됐다. 뉴욕시에서 거대 범죄, 상징적인 빌런과 격돌하는 피터 파커의 여정을 다룬다. PC 버전은 최적화를 비롯해 레이트레이싱 효과 적용, 최대 48:9 비율 울트라 와이드 해상도 지원, 듀얼센스 컨트롤러 지원 등이 추가된다

DC코믹스는 불세출의 액션 게임 ‘배트맨 아캄’ 시리즈가 있어 게임계를 꽉 쥐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힘의 균형은 조만간 깨질 것으로 보인다. DC코믹스가 2018년 나올 영화 ‘아쿠아맨’을 ‘어벤저스’ 뺨치게 만든다는 이야기는 아니고, 이제는 마블코믹스가 게임 시장도 제패할 것 같다는 의미다. 지난 9월 7일 PS4로 나온 가장 완벽한 ‘스파이더맨’이 금자탑으로 여겨지던 ‘배트맨 아캄’ 시리즈를 넘어설 수 있기 때문이다

오는 9월 7일, 오픈 월드 액션 게임 ‘스파이더맨’이 PS4로 독점 출시된다. ‘스파이더맨’에서 플레이어는 거미줄을 타고 드넓은 뉴욕 시를 누비며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스파이더맨은 거미줄 활용을 비롯한 다양한 능력, 유쾌한 주인공의 성격과 개성 있는 빌런 덕분에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 그러나 게임은 만화나 영화만큼 유명세에 못 오른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번 작품은 ‘라쳇 앤 클랭크’ 시리즈로 유명한 ‘인섬니악 게임즈’가 2년에 걸쳐 제작하여 이번에는 기대 해 볼만 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