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케이프 프롬 타르코프 개발사를 올해 말 한국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타르코프 개발사 배틀스테이트 게임즈는 지난 24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각 나라 게임 전시회 투어 일정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현지 기준 오는 8월 29일 열리는 팍스 웨스트를 시작으로, 도쿄 게임쇼, 파리 게임 위크, 지스타에 순차적으로 타르코프를 출품할 예정이다.

이번 사태는 니키타 부야노프 디렉터가 자신의 X(구 트위터)에 올린 게시물에 한 이용자가 "형, 지금 게임을 망가뜨렸어요"라는 지적성 댓글을 달면서 시작됐다. 이에 부야노프 디렉터는 "아, 씨X 닥쳐(Oh shut the f*** up)"라고 직접적이고 감정적인 대응을 보였다

이스케이프 프롬 타르코프가 베타테스트 8년 만에 정식 출시된다. 러시아 게임 개발사 배틀스테이트 게임즈는 지난 19일, 타르코프 공식 X를 통해 2025년 로드맵을 공개했다. 로드맵에는 올해 이루어질 각종 패치 노트가 전해진 가운데, 연내 정식 출시 예정임이 발표됐다. 타르코프는 가상의 도시 ‘타르코프’에서 무사히 탈출하는 여정을 그린 익스트랙션 슈터다

이스케이프 프롬 타르코프가 핵 사용자나 비매너 유저에 대해 현상금을 걸었다. 배틀스테이트 게임즈는 지난 4일, 타르코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0.14.9.5 패치 내역을 공개했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일부 장비 밸런스 조정과 적 AI 개선 등이 진행됐으며, 이와 함께 신고자 보상 시스템이 추가됐다. 신고자 보상 시스템은 핵이나 비매너 등으로 게임을 망치는 유저를 신고하면, 운영진 측에서 진위 여부를 파악 후 신고 유저에게 아이템 보상을 지급하는 구조다

‘이스케이프 프롬 타르코프(Escape Form Tarkov)’에 새롭게 추가된 ‘언허드 에디션(Unheard Edition)’이 비싼 가격, 개발사의 말 바꾸기 논란, 게임 밸런스를 해치는 아이템 등으로 큰 비판에 직면했다. 지난 25일 타르코프 0.14.6.0 패치에 추가된 언허드 에디션에는 비공개 테스트 권한, 각종 업그레이드와 강화, PvE 모드 등이 추가됐다. 해당 에디션은 250 달러(한화 약 34만 3,900 원)로, 일반적으로는 피규어 등이 포함된 패키지 한정판에 해당하는 가격이다

하드코어 FPS로 유명한 이스케이프 프롬 타르코프가 의문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제목은 '하드코어 모드'로, 지금까지의 매운 맛보다 더욱 매운 모드가 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영상에서는 전투 후 여기저기 쓰러져 있는 사람들과 각종 보급품, 무기들이 흩뿌려져 있는 풍경이 비춰진다

스팀에 가짜 이스케이프 프롬 타르코프가 등장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지난 24일 오후 5시, 스팀에 이스케이프 프롬 타르코프가 등장하며 게임 커뮤니티가 들썩였다. 이스케이프 프롬 타르코프는 원래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계정을 만들고 사이트에서 게임을 구매해야 하는 등 자체 서비스를 고집하는 게임이었기 때문이다. 확인 결과 해당 게임은 지난 해 12월 27일, 원 제작사와 무관한 aw스튜디오가 개발한 EFT라는 게임으로 등록되어 있었다

최근 게임 흥행 공식은 어느 정도 굳어져 가는 듯 하다. 일단 플레이 목표가 직관적이어야 하며, 레벨 구조는 배우기는 쉽되 익히기는 어려워야 한다. 수준 높은 현지화와 맞춤형 마케팅은 기본이며, 게임을 구매하거나 결제하기 쉽도록 결제 수단이나 플랫폼 등 사업모델도 신경써야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