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 디센던트가 유저 피드백을 반영해 다양한 개선안을 발표했다. 장비 파밍, 적 패턴 개선 등이 주를 이룬다. 넥슨게임즈는 지난 31일, 퍼스트 디센던트 공식 홈페이지에 커뮤니티 Q&A를 게재했다. 해당 공지에는 그 동안 유저들이 남긴 건의사항에 대한 답변과 향후 업데이트 방향성을 공개했다. 우선 지루함을 유발한다고 지적된 낮은 장비 드랍율을 개선한다

넥슨게임즈는 퍼스트 디센던트 라이브 서비스 등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매그넘 스튜디오 개발 인력을 집중 채용한다. 모집 부문은 프로그래밍, 개발PM, 게임기획, 배경모델링, 배경원화, 시네마틱 연출, 애니메이션, 이펙트, 조명 아티스트, 캐릭터 모델링, 캐릭터 원화 등이다. 직군별로 요구되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면 학력·나이 등에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넥슨은 퍼스트 디센던트 시즌 1 침공 2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먼저, 신규 계승자 '얼티밋 프레이나'를 선보인다. 한층 더 강화된 '프레이나'로, 신체적 부담을 완화하는 중화학 통제복 설정의 '악몽의 지배자'를 착용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신규 모듈을 도입했다. 얼티밋 프레이나 전용 모듈로 중첩될수록 총기 공격력이 증가하며, 최대 중첩 도달 시 총기 치명타율이 추가 상승하는 '독성 혼합물'과 스킬 위력을 증가시키고 적에게 독 속성 저항력을 감소시키는 '맹독 투여'를 선보였다

넥슨이 선보인 퍼스트 디센던트는 오랜 시간 테스트를 진행하며 계속해서 유저들 사이에 얼굴을 비춰왔다. 다만 이와는 별개로 정식 출시일만은 언급하지 않으며 새로운 루트 슈터에 목마른 유저들의 애간장을 태우기도 했다. 그런 퍼스트 디센던트가 지난 8일, 서머 게임 페스트 2024를 통해 신규 트레일러를 공개하고 정식 출시일을 밝혔다. 정식 출시 단계에서는 테스트 단계에서 받은 유저들의 피드백을 수용하고 게임 내용을 보완하는 것에 힘썼다고도 전했다

탄탄한 기존작을 바탕으로 올해도 호실적을 이어온 넥슨의 숙원은 신작이다. 긍정적인 의미로 ‘넥슨 게임 맞느냐?’는 반응을 일으킨 데이브 더 다이브 뒤를 이어줄 뭔가가 필요하다. 그 후보 중 하나가 연내 출시를 예고한 루트슈터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이며, 그 초석을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는 크로스플레이 공개 테스트에서 확인해볼 수 있다

게임 속에서 고통받기 전문가, 네이버 게임툰 [하루4컷]으로 유명한 노동8호가 게임메카 리뷰툰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번 주 리뷰는 퍼스트 디센던트 입니다. 노동8호가 말하는 퍼스트 디센던트의 단점은 늘어지는 특수작전 구성, 지루한 방어전 미션, 유명무실한 방어 스탯, 흥미롭지 못한 스토리, 스킬 구조상 버려지는 캐릭터들...... 그러면서도 273시간 넘게 하고 있는 이유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