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노소 모두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모여봐요 동물의 숲'은 제목 그대로 동물들과 친구가 되는 내용의 게임이다. 그런데 한 동물 권리 보호 단체에서 이 게임이 동물을 윤리적으로 다루지 않는다며, 이와 관련된 가이드를 내놓아 화제다. '동물을 윤리적으로 대우하는 사람들'는 지난 2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채식주의자를 위한 동물의 숲 가이드란 게시물을 공개했다. 해당 게시물은 모여봐요 동물의 숲 게임 속 행동들이 동물의 권익을 해치는 행위라 말하며, 이를 보완하기 위해 채식만으로 게임을 플레이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모여봐요 동물의 숲에는 특이한 점이 있다. 캐릭터에 원하는 옷을 입혀 꾸미는 커스터마이징이 있는데 의상에 성별 구분이 없다. 남성도 드레스를 입을 수 있고, 여성도 턱시도를 입는 것이 가능하다. 성별에 구애받지 않고 좋아하는 옷을 제한 없이 입힐 수 있다는 것이 더 정확한 표현이다

지난 20일에 출시된 모여봐요 동물의 숲 공식 굿즈가 나온다. 스위치를 휴대할 때 사용하는 가방과 파우치, 거치대, 하드커버 등으로 구성됐다. 대원게임은 24일 자사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모여봐요 동물의 숲 주변기기 6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굿즈는 일본 HORI사가 제작한 정식 라이선스 제품이며, 3월 27일부터 판매된다

지난 20일에 출시된 모여봐요 동물의 숲 관련 정보를 모은 공략집이 일본에 출간된다. 일본어로 된 책이지만 동물의 숲 완전 공략을 노리는 게이머 입장에서 도움이 될만한 정보를 담은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공략집은 일본 닌텐도 전문 잡지 '닌텐도 드림' 편집부에서 집필했으며 분량은 1,216페이지에 달한다

지난 20일에 출시된 닌텐도 스위치 모여봐요 동물의 숲 에디션은 기기 70대에 수천 명이 몰릴 정도로 구매 대란을 일으켰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스위치 물량 부족이 이어지며 동물의 숲 에디션 추가 물량이 언제 국내에 들어올지 장담할 수가 없는 상황이었다. 이에 대해 한국닌텐도 측이 추가 물량 공급 계획을 밝혔다

3월 20일, 모여봐요 동물의 숲 에디션 현장 구매를 위해 대원샵이 있는 용산 아이파크몰에 많은 사람들이 몰렸습니다. 이번 현장 판매는 18일에 있었던 선착순 예약판매와 달리 현장 추첨제로 진행되었는데요. 번호표를 받기 위해 모인 인원만 약 3,000여 명으로 추산됩니다

모여봐요 동물의 숲 에디션은 12일 진행된 예약 판매 당시에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구매 대란이 일어났을 정도로 사고 싶은 사람은 많고, 물량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 발생했다. 이러한 열기는 기기가 출시되는 20일이 되자 더 뜨겁게 끓어올랐다

지난 12일 있었던 ‘닌텐도 스위치 모여봐요 동물의 숲 에디션’ 현장 예약구매는 코로나19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전날부터 대기한 사람이 있을 만큼 많은 인원이 몰렸다. 이에 대원샵은 대기인원을 최소화 하기 위해 출시 당일인 20일에는 현장 추첨 판매를 실시하겠다고 발표했다. 용산 아이파크몰에 위치한 닌텐도 전문 매장 대원샵은 지난 18일, 오는 20일 정식 발매되는 동물의 숲 에디션 70대를 추첨제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뜨거운 관심 속에서 3월 20일 출시를 앞두고 있는 '모여봐요 동물의 숲'이 메타크리틱 스코어 91점을 기록하며 예상대로 평단의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16일, 모여봐요 동물의 숲 리뷰 엠바고가 해제되며 각종 비평가 리뷰가 속속들이 게재됐다. 17일, 현재까지 메타크리틱 사이트에 등록된 비평가 리뷰는 총 48개이며, 평점은 91점으로 매우 높다. 참고로 이는 역대 시리즈 중에서 가장 높은 점수이다

지난 3월 12일에 진행된 모여봐요 동물의 숲 에디션 예약 구매는 현장과 온라인 모두 대란이었다. 현장 예약구매의 경우 전날 저녁에 와서 밤을 새서 기다린 사람도 적지 않았고, 매장 오픈과 함께 준비된 수량보다 많은 사람이 몰렸다. 온라인도 경쟁이 치열한 것은 마찬가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