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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기자 모두가 극초반 미니보스에 올킬, '세키로' 체험기
'세키로: 섀도우 다이 트와이스'에 나오는 닌자는 사뭇 다르다. 분명 인간의 한계를 넘어선 강력함을 지닌 닌자지만, 생각만큼 민첩하지도 않고 마음대로 벽을 타고 날라다니는 것도 못한다. 적을 만나면 오히려 정직하게 검을 맞대고 싸우는 모습은 오히려 사무라이에 가깝달 까나? 중요한 것은 그 특유의 인간적인 매력이 게임을 재밌게 만든다는 것이다
2019.03.08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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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한 대로 사냥, 자유도 넘치는 야생의 좀비 '데이즈 곤'
오는 4월 26일 출시 예정인 '데이즈 곤'은 달랐다. 무늬만 오픈월드였던 기존 작품들과는 달리 제대로 된 좀비 아포칼립스 오픈월드를 표방한다. 함정, 야습, 저격, 돌격 등 유저가 원하는 대로 마음 껏 전투를 전개할 수 있다는 점이나 방대한 지역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상호작용 등은 마치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이나 '호라이즌 제로 던'을 연상케 했다
2019.03.06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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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전 끝난 21세기에도 계속되는 유쾌한 독재, 트로피코 6
누구나 정치 뉴스를 보다 보면 마음 한 켠으로 “내가 해도 저것보단 잘할 것 같다”라는 생각을 가진다. 국가 또는 도시를 운영하는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은 이런 불만을 조금이나마 해소시켜 준다. 현실 정치가 100% 만족시키지 못하는 나만의 정치적 이상을 실행하며 국가 또는 도시를 운영하는 즐거움을 주기 때문이다. 그 중 ‘트로피코’ 시리즈는 유독 독특하다. 다른 게임들이 넓은 영토를 개척하거나 세계 경제를 지배해 강대국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면 ‘트로피코’ 시리즈는 섬나라의 ‘위대한 독재자’가 되는 것이 목표다
2019.03.0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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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빌 메이 크라이 5, 11년 만에 돌아온 스타일리쉬 액션
‘데빌 메이 크라이’의 최신작인 ‘데빌 메이 크라이 5’가 3월 8일 PS4, XboxOne, PC로공식 한국어화 되어 우리를 찾아온다. 이번 작품은 근 10년 만에 나온 정식 넘버링 작품이다. 2001년 처음 ‘데빌 메이 크라이’가 발매된 이후에 2008년 ‘데빌 메이 크라이 4’가 발매되었고, 최근 2013년에 리부트 작품만 나왔기 때문이다. ‘데빌 메이 크라이’의 리부트가 스토리가 이어지지 않는 작품이었기 때문에 스토리가 이어지는 정통 시리즈로서는 햇수로 11년 만에 나오는 후속작이다
2019.02.26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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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고는 음식이 아니라 과학입니다, 라피스 리 어비스
니혼이치 소프트웨어에서 만든 PS4, 닌텐도 스위치용 액션 RPG ‘라피스 리 어비스’ 한국어판이 2월 28일 정식출시된다. 니혼이치는 2D 그래픽의 RPG를 고수하며 자신들만의 독특한 개성으로 두터운 마니아 층을 확보하고 있다. ‘라피스 리 어비스’는 이런 니혼이치의 고집스런 장인정신이 십분 반영된 게임이다. 과연 ‘2D RPG 장인’의 손길이 만든 게임은 어떤 모습일지 미리 만나보자
2019.02.19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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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주는 슈트 액션, 아이언맨이 부럽다면 '앤썸'이 딱이다
지난 15일 얼리 액세스로 먼저 출시된 '앤썸'의 완성된 모습은 마지막 데모에서 지적 받았던 요소들을 대다수 다듬으며 많은 유저들이 갖고 있던 걱정과 우려를 단숨에 불식시켰다. 강력한 화력과 콤보가 더해진 액션은 여전히 매력적이었으며, 기계슈트를 이용한 속도감 넘치는 전투도 여전했다. 불편했던 조작과 UI도 개선됐다. 몰입을 방해하는 적잖은 버그와 잦은 로딩만 제외하면 오랜만에 만난 제대로 된 트리플 A 갓겜이었다
2019.02.18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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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썸, 서비스 환경만 개선된다면 '갓겜' 된다
'앤썸'은 최소한 게임성 측면에서 만큼은 그런 우려를 잠식시키기엔 충분했다. 멋들어진 기계복을 입고 하늘을 날아다니며 괴수를 처치하고 다닌다는 콘셉트는 매우 매력적이었으며, 게임플레이 자체도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속도감 있게 전개됐다. 다만, 데모버전이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흐름을 끊는 게임 진행과 영 탐탁지 못한 서버 환경 및 최적화는 아쉬운 부분이었다
2019.01.2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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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름과 추억이 함께 돋는다, 바이오하자드 RE: 2
‘바이오하자드 2’ 리메이크 버전은 원작의 공포 요소에 뛰어난 그래픽과 사운드 시스템, 새로운 카메라 시점을 적용하는 한편, 기존 스토리와 등장인물은 물론 좀비들까지 충실히 재현하고 각색을 곁들였다. 이처럼 추억과 신선함을 자극하는 호러 서바이벌 신작 ‘바이오하자드 RE: 2’에는 어떤 게임일지 앞서 살펴보자
2019.01.18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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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컴뱃 7: 스카이즈 언노운, VR로 더 실감나는 비행슈팅
‘에이스 컴뱃’시리즈는 뛰어난 파일럿이 되어 창공을 360도 자유자재로 비행하며, 적들을 격파하고 난국을 헤쳐나가는 비행 슈팅게임이다. ‘에이스 컴뱃 7: 스카이즈 언노운'은 12년 만에 발표되는 신작으로 시리즈 황금기 개발진들이 대거 복귀해, 전설의 부활을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 과연 ‘에이스 컴뱃 7’은 오랜 세월 끝에 어떤 모습으로 돌아왔을지 앞서 살펴봤다
2019.01.09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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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시리즈를 완성하다,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
시리즈 최신작인 이번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은 여러모로 그 줄타기에 성공한 작품이다. '전원 참전'이란 캐치프레이즈가 아쉽지 않을 만큼 다양한 캐릭터와 수많은 게임들이 작품 곳곳에 녹아 들어 있으며, 스토리 모드인 '등불의 별'을 비롯해 다양한 모드를 마련해 초심자부터 고수 할 것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방대한 콘텐츠를 구비해 놨다. 게임 자체의 밸런스도 잘 잡혀있어 캐주얼한 유저와 격투게임 유저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직관적이면서도 깊이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2018.12.11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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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탐정은 이런 식으로 일한다, '저지 아이즈: 사신의 유언'
게임계에 법정 서스펜스가 찾아온다. 야쿠자 느와르 게임으로 유명한 ‘용과 같이’ 스튜디오의 신작 ‘저지 아이즈: 사신의 유언’이다. 이번 작품의 주인공은 전직 변호사이자 현직 탐정이다. 이를 위해 ‘미행’, ‘탐문’, ‘증거 제시’ 등 게임 고유의 ‘조사 액션 시스템’이 구현됐다
2018.12.11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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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발자국이 보여, 배틀그라운드 설원맵 '비켄디' 체험기
그리고, 2018년 겨울방학 시즌을 몇 주 앞둔 7일, 설원 테마 신규 맵 '비켄디'가 테스트 서버에 공개됐다. 과연 비켄디는 ‘배틀그라운드’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올 맵이 될 수 있을지, 직접 플레이하며 살펴봤다. 비켄디는 6x6km 맵으로, 8x8km 에란겔과 미라마 보다 작고 4x4km 사녹 보다 크다. 비행기에서 낙하하며 보이는 맵 전경이 한 화면에 딱 들어올 정도다
2018.12.10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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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명 캐릭터의 압도적 볼륨,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격투게임은 뭘까? 정답은 ‘철권’도 ‘스트리트 파이터’도 아닌 닌텐도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다. 역대 시리즈 캐릭터가 전원 참전해 아쉬움 없는 전투를 선사한다. 여기에 100개 이상의 스테이지, 추가 아이템, 800곡 이상의 사운드 트랙 등 모든 것이 '스매시브라더스' 사상 최대 규모다
2018.12.05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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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A 범죄 세상보다 더 거친 서부 생활 '레드 데드 온라인'
지난 10월 26일 발매된 ‘레드 데드 리뎀션 2’도 마찬가지의 노림수다. 특히 락스타게임즈는 게임 발매 전부터 새로운 멀티 플레이를 선보이겠다고 말하며, ‘GTA 온라인’을 잇는 뛰어난 온라인 모드를 예고했다. 그리고 지난 11월 27일부터 본격적으로 ‘레드 데드 온라인’ 베타가 시작됐다. 과연 락스타게임즈는 ‘GTA 온라인’에 이어 ‘레드 데드 리뎀션 2’에서도 온라인 모드를 통해 시들지 않는 재미를 선사할 수 있을까?
2018.12.04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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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크에 풍선을 달아 날리는, 파괴의 미학 '저스트 코즈 4'
‘저스트 코즈 4’의 오픈월드 면적은 'GTA5'의 약 4배, 서울의 2배 가량 면적이다. 이번 작품은 넓은 맵에 비해 즐길 거리가 적다는 플레이어들의 비판을 반영하여, 기존 미션 이외의 콘텐츠를 추가하고,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기후환경을 구현했다. 또한 조작시스템 추가로 플레이어마다 자신만의 장치조합을 통해 독창적인 플레이를 가능케 했다
2018.11.29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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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황야의 무법자' 찍어보자! 레드 데드 온라인
'레드 데드 리뎀션2'의 온라인모드 '레드 데드 온라인'이 27일(국내시간 기준) 베타서비스를 시작했다. '레드 데드 온라인'에서는 친구와 갱단을 만들어 캠프를 세우고, 스토리에 기반을 둔 협동미션을 플레이 하거나 온라인매치에서 다른 플레이어들과 경쟁할 수 있다. 또한 다른 플레이어를 도와주거나 공격할 수도 있으며, 온라인 미션을 즐길 수 있다
2018.11.2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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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지 아이즈, 기본은 ‘용과 같이’ 알맹이는 '독창적'
2016년 ‘용과 같이 6’로 전설의 야쿠자 키류 카즈마의 이야기를 일단락 지은 용과 같이 스튜디오는 완전 신작 ‘저지 아이즈: 사신의 유언’으로 다시 한 번 팬을 찾았다. 그런데 ‘저지 아이즈’는 새로운 주인공과 스토리를 준비했지만, ‘용과 같이’와 같은 배경과 비슷한 플레이 스타일 때문에 외전이 아니냐는 말을 들었다. 하지만 지난 22일 배포된 ‘저지 아이즈’ 스페셜 체험판을 해보니 당당하게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저지 아이즈’는 ‘용과 같이’와는 다른, 독창적인 매력으로 무장하고 있다고 말이다
2018.11.26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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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 입문작은 너로 정했다! '포켓몬스터 레츠고'
지난 16일 출시된 '포켓몬스터 레츠고 피카츄, 이브이'는 철저하게 신규 유저를 위한 콘셉트로 제작됐다. 세월이 흐르면서 게임 내에 줄곧 쌓여왔던 불편한 요소들은 과감히 청산하고 복잡한 전투 시스템과 아이템 사용은 철저하게 간소화했다. 물론 게임 전체적인 측면에서 보면 완벽하게 만들어진 '포켓몬스터' 게임이라고 할 수는 없다. 하지만, '포켓몬 레츠고'는 야생에서 돌아다니는 포켓몬들을 마음껏 잡아서 키운다는 본질적인 측면을 강조해 '입문작'으로서는 꽤 훌륭한 완성도를 갖추고 있었다
2018.11.23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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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판에 없던 일러스트까지, '칭송받는 자' 한정판 열어보자
게임은 물론 애니메이션으로도 유명한 아쿠아플러스 ‘칭송받는 자’가 드디어 국내에 들어왔다. 세가퍼블리싱코리아에서 그 동안 몇몇 마니아들이 알음알음 즐겨 왔던 게임을 정식 한국어화 발매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그리고 지난 11월 22일, 시리즈 첫 편인 ‘칭송받는 자: 흩어져가는 자들을 위한 자장가’가 발매됐다. 특히 한정판에 포함된 비주얼북에는 일본판에 없던 것까지 포함되어 팬들을 즐겁게 만들고 있다
2018.11.23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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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채찍 여기사, 6년 만에 돌아온 '다크사이더스 3'
'다크사이더스' 시리즈는 천사와 악마 그리고 인간들이 서로를 멸망시킬 전쟁을 일으킬 때, 4인의 기사가 깨어나 온 세계에 종말을 선사한다는 묵시록 테마를 배경으로 한다. '다크사이더스 3'는 오는 28일 PC, PS4, Xbox One으로 발매되며, 스팀을 통한 한국어 지원이 확정됐다. 단, PS4와 Xbox One 한국어화는 미정이다
2018.11.20 1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