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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팅판 마인크래프트 ‘브릭포스’ 북미·유럽 진출

▲ UCC FPS `브릭포스` 트레일러


슈팅판 마인크래프트로 알려진 ‘브릭포스’가 북미와 유럽시장에 진출한다.

EXE Games는 27일 독일의 퍼블리셔 Infernum과 계약을 체결하고 자사의 신작 ‘브릭포스’를 유럽과 북미시장에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게임 콘텐츠 공급과 안정된 서비스를 위해 긴밀한 협업관계를 유지하고, 공동 목표를 이루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Infernum은 프록스터 인터렉티브 전 CEO였던 Andreas Weidenhaup가 설립한 회사로, 그는 프록스터 재임 당시 한빛소프트와 블루홀 스튜디오 등의 국내 업체와 계약을 체결하고 ‘미소스’나 ‘테라’ 등의 온라인게임 서비스를 책임진 바 있다.

Andreas Weidenhaup CEO는 “브릭포스는 마인크래프트와 슈팅의 완벽한 조합”이라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될 수 있는 게임”이라며 이번 계약 건의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브릭포스’는 유저들이 직접 만든 맵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캐주얼 UCC FPS 장르로 지난 4월 알파 버전 플레이 영상이 최초 공개돼 유저들 사이에서 이슈가 된 바 있다. 특히 이 게임은 전문성을 요구하지 않고 ‘마인크래프트’처럼 브릭(벽돌)을 쌓는 방식으로 맵을 제작하고, ‘서든어택’처럼 캐주얼한 전투를 지향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현재 Infernum은 ‘브릭포스’ 알리기에 집중하고 있으며, 티저 사이트에 트레일러 영상을 첫 공개했다. 아울러 페이스북 등을 통해 SNS 마케팅에도 열을 쏟고 있는 상황이다.

EXE Games의 현기룡 대표는 “이번 계약을 발판 삼아 앞으로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으로도 진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면서 “국내 서비스 일정도 곧 공개될 것이며, 추가 콘텐츠와 재미요소를 더 부여해 재미있는 게임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 `브릭포스` 스크린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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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슈팅
제작사
EXE게임즈
게임소개
'브릭포스'는 유저들이 직접 만든 맵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캐주얼 UCC 슈팅 게임으로, 전문성을 요구하지 않고 '마인크래프트'처럼 브릭(벽돌)을 쌓는 방식으로 유저가 직접 맵을 제작할 수 있는 게임이다. 누...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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