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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 자리는 비었다! 엘더스크롤 온라인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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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식 트레일러 (영상 출처: 유투브)

 

베데스다는 4일(현지 기준) ‘엘더스크롤 온라인’의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엔 게임 내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플레이 방식이나, 게임월드를 포함하는 정보는 볼 수 없다. 하지만 ‘엘더스크롤 온라인’이 보여줄 세계의 모습을 느낄 수 있었다.

장엄한 분위기와 함께 “황제의 자리는 여전히 공석이다”라는 나레이션이 시작된다.

황제의 자리는 여전히 공석이다. 용이 내뿜는 불기둥은 점화되지 않고 차갑기만 하다. 어둠의 세력은 영토 곳곳에서 피어나고, 우리의 동맹 세력은 거짓으로 이루어진데 반해 적들은 결탁하고 오랜 숙원을 다시 꿈꾸기 시작했다. 적들은 동맹국들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늘어나 구원은 단순히 한 명의 영웅이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하지만 여럿이라면 이야기는 달라지지.

현재 제니맥스 온라인 스튜디오에서 개발중인 ‘엘더스크롤 온라인’은 2013년 출시를 목표로 한다. 2007년부터 250명의 개발인원이 투입된 대규모 프로젝트로, 정통적인 MMO 스타일의 게임이 될 것이다. 핫키를 설정하여 스킬을 사용하는 UI가 구성되며, 그래픽은 ‘에버퀘스트2’나 ‘리프트’와 비슷한 분위기를 지향한다.


▲ `엘더스크롤 온라인` 스크린샷 (사진 출처: 게임인포머)

 ‘엘더스크롤’ 전통적으로 보여주던 1인칭 슈팅 모드는 온라인에선 지원되지 않는다. `엘더스크롤 온라인`의 퀘스트는 기존의 MMO게임이 보여주던 방식과 다른 구조로 짜여 있다. 마을에서 수백, 수천개의 퀘스트를 얻는 방식이 아니라, 세계를 탐험하면서 경험치를 쌓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스타워즈: 구공화국’과 같이 지역 퀘스트와 같은 방식으로 공격받고 있는 NPC를 발견했을 때, 그를 구해주게 되면 경험치와 보상을 받게 된다.

또한, 에본하트, 알드메리 도미니언, 그리고 카짓, 이 세 진영간 PVP콘텐츠가 포함된다. 각 진영마다 세 개의 종족이 구현되며, 게이머는 각각의 개별적인 스토리라인을 따라 게임을 탐험하게 된다.

게임 기획을 맡은 맷 피러는 ‘엘더스크롤 온라인’에서 소셜 측면이 강조된 퍼블릭 던전을 구현할 것이라 밝혔다. 그는 “실제 같은 던전에 있는 플레이어가 생각지도 못했던 장소에서 만나게 된다”고 설명했다.

‘엘더스크롤 온라인’의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게임인포머’의 6월호에 12페이지에 걸쳐 기재되며, 6월에 열릴 E3와 퀘이콘 2012에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 `엘더스크롤 온라인` 스크린샷 (사진 출처: 게임인포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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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비디오
장르
MMORPG
제작사
제니맥스온라인스튜디오
게임소개
'엘더스크롤 온라인'은 PC로 발매된 '엘더스크롤'을 기반으로 개발된 온라인 게임이다. '엘더스크롤 온라인'은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으로부터 1,000여년 전을 배경으로 삼았다. 플레이어는 세 가지 팩션 중...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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