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둠(2016)' 공식 트레일러 (영상출처: 공식 유튜브 채널)
(주의) 영상에는 폭력적인 장면이 포함돼 있으니 청소년은 시청을 삼가 주시기 바랍니다
악마들과 사투를 벌이는 우주 해병 ‘둠가이’가 조만간 게이머 곁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베데스다가 4일(현지시간),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자사의 FPS 타이틀 ‘둠’ 시리즈 최신작 ‘둠(2016)’을 오는 5월 13일(금) 발매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발매일 결정과 더불어 신규 트레일러도 함께 공개됐다.
‘둠(2016)’은 이드 소프트웨어 대표 타이틀이자 1993년 발매된 FPS게임 전설 ‘둠’의 계승작으로, 초기에는 정식 넘버링 타이틀 ‘둠 4’로 개발 중이었으나 리부트로 변경됐다. 이번 신작 역시 베데스다 산하로 흡수된 이드 소프트웨어에서 개발을 담당하며, 최신 엔진인 ‘이드 테크 6’를 활용해 보다 현실감 넘치는 그래픽으로 원작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공개된 트레일러는 실제 게임플레이 모습을 담고 있다. 특히 이전 트레일러에서 게임에 등장할 다양한 무기를 선보였다면, 이번 트레일러에서는 괴물들을 잔혹하게 쓰러뜨리는 ‘처형 액션’을 확인할 수 있다. 이후 영상은 후반부까지 괴물을 상대로 신나게 싸우는 주인공 모습을 보여주다가, 갑자기 튀어나온 신규 몬스터 ‘바론 오브 헬’에게 당하는 모습으로 끝맺는다.
▲ '둠 콜렉터스 에디션' 이미지 (사진출처: 공식 웹사이트)
이번 발매일과 함께, 사전구매자 혜택과 한정판에 대한 정보도 공개됐다. 먼저 사전구매를 한 모든 유저를 대상으로, 스킨과 아이템이 포함된 ‘데몬 멀티플레이어 팩’이 제공된다. 팩에는 3가지 스킨이 존재하는 ‘데몬 아머’ 세트부터, 무기와 장비에 사용할 수 있는 페인트 6종, 그리고 로고 패턴 3종 등 다양한 인게임 아이템이 동봉된다.
여기에 한정판 ‘둠 콜렉터스 에디션’의 경우, 세세한 부분까지 재현한 ‘둠’ 몬스터 ‘레버넌트’의 피규어가 포함된다. 또한, 게임과 함께 특별 제작된 철제 케이스에 담겨 120달러(한화 약 14만 원)에 판매될 계획이다.
한편, ‘둠’ 신작 국내 정식 발매 여부는 미정이다.
▲ '둠(2016)' 스크린샷 (사진출처: 영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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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취재팀 이찬중 기자입니다. 자유도 높은 게임을 사랑하고, 언제나 남들과는 다른 길을 추구합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coooladsl@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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