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마 랭커 정보실] PvP 다승 1위 '진타이'의 노하우

게임메카 최영민 기자 2016.02.12 15:11

▲ 진타이의 상태창

반갑다. 자기소개를 부탁한다.

반갑다. '결투장의 활빈당' 진타이라고 한다.

별명의 독특하다. 의미가 무엇인가?

저레벨이나 초보 유저의 일일 퀘스트를 방해하고 무참히 학살하는 '탐관오리'들의 PvP점수를 빼앗아 나눠주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검사를 플레이하고 있다. 해당 직업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

예전부터 검을 들고 있는 캐릭터를 좋아했고, 그래서 선택하게 되었다. 유일한 남자 캐릭터라는 이유도 있었다.

검사에 만족하고 있는지 궁금하다.

만족한다. 빠른 스피드로 상대를 농락할 수 있는 직업이기 때문이다. 화려한 스킬과 타격감도 마음에 든다.

검사의 가장 중요한 스킬 3가지와 관련 팁을 알려달라.

'꿰뚫기', '물러서기', '올려 베기'이다. 이미 대부분의 검사들이 비슷한 방식으로 대미지를 넣기 때문에 이동기를 뽑았다. '꿰뚫기'는 앞으로 공격할 때 쓰는 스킬이고, '물러서기'는 회피 시에 사용한다.

그리고 '올려 베기'는 물리 상태 이상 공격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 상대를 띄운 후 스킬 콤보를 사용할 때 기본이 되는 스킬이기도 하다. 요즘 잘하는 유저가 많아 상대를 혼란시키는 스탭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자주 사용하는 스킬 콤보는?

'돌격' - '꿰뚫기' - '강타'이다.

검사가 '돌격'을 사용하면 보통 회피기를 사용하는데, 그때 빠르게 '꿰뚫기'로 접근 후 강타를 사용한다. '돌격' 이후 두 번의 접근이 가능해 대응이 힘든 콤보다.

어떤 가디언을 자주 사용하나?

랭킹 20위 밑을 상대할 때는 가디언을 사용하지 않는 편이다.

그리고 장기전을 가야하는 상대에게는 본블레이저를, 나머지는 다크바인더를 사용한다. 다크바인더의 대미지와 스킬 판정이 더 좋다고 생각해서다.

PvP 다승 1위를 달성했다. 결투장에서의 에피소드가 있는가?

몇일 전 결투장의 대표적인 탐관오리 들끓는힘을 금별 계급에서 은별 4성으로 떨어뜨렸다. 활빈당다운 활약이었다고 생각한다. 이 때문에 들끓는힘은 PvP 1위에서 순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 자칭 '활빈당' 진타이의 활약

실제로 둘은 친한 사이라고 한다

가장 결투장을 많이 플레이한 유저이기도 하다. 까다로운 상대가 있는지 궁금하다.

나보다 잘하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결투장을 가장 많이 플레이 한 유저로써 직업별로 까다로운 상대를 뽑고 싶다.

검사에서는 들끓는힘, 용이에요, 다륜을 꼽는다. 워낙 많은 게임을 해 내 플레이를 잘 알고 있다. 실력이 가장 뛰어난 검사들이기도 하다.

마법사는 흑화했네이다. 캐스팅 속도, 치고 빠지기가 빨라 접근하기가 정말 어렵다. 요즘엔 민물소라도 자주 만나는데 대미지가 강해 까다로웠다.

암살자는 akali와 Eclean연이다. 검사의 공격에 대처하는 스킬 이해도가 높은 것 같다. 특히 akali는 만날때마다 실력이 늘어 요즘 가장 눈여겨보고 있는 플레이어다.

이외에도 갈레온, 우예지, 레키쇼, 씀도 까다로운 상대이다. 사실 까다로울 뿐 누굴 만나도 어렵지 않다.

마지막으로 유저들에게 한마디를 부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