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일 윈도우 10 스토어에 출시된 '기어스 오브 워 UE' (사진제공: 한국MS)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1일(화) 출시된 윈도우 10용 ‘기어스 오브 워 얼티밋 에디션’을 시작으로 올 상반기 중 ‘퀀텀 브레이크’, ‘포르자 모터스포츠 6’, ‘킬러 인스팅트 시즌 3’ 등 인기 Xbox 타이틀을 윈도우 10 전용으로 출시한다.
‘기어스 오브 워 얼티밋 에디션’은 2006년 Xbox360으로 출시된 TPS ‘기어스 오브 워’를 최신 사양에 맞춰 리마스터링한 것이다. 다이렉트X 12를 기반으로 프레임 제한 없이 4K 해상도로 향상된 그래픽이 시종일관 펼쳐진다.
이어서 ‘포르자 모터스포츠 6’가 올 봄, 시리즈 최초로 윈도우 10용으로 출시된다. 이번 작은 더욱 풍성해진 코스는 물론 드라이바타(Drivatar)와 포르자 비스타 차량 등 ‘포르자’ 시리즈만의 특징들을 그대로 담고 있다. 아울러 다이렉트X 12 기반으로 최대 4K 해상도가 지원된다.
또한 ‘포르자 모터스포츠 6’ 포르쉐 확장팩도 함께 출시돼, 9대의 신규 차량을 포함한 총 21대의 포르쉐 차량으로 레이싱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버지니아 국제 레이싱 서킷이 추가됐다.
마이크로소프트와 모장, 오큘러스와 협력하여 개발 중인 윈도우 10용 ‘마인크래프트’ 오큘러스 리프트 지원 버전도 올 봄에 만나볼 수 있다. 해당 버전에선 VR기기를 통해 플레이어 스스로 ‘마인크래프트’ 속에 들어가 자유롭게 플레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다음으로 명작 횡스크롤 게임 ‘오리 앤드 더 블라인드 포레스트 디피니티브 에디션’은 3월 11일, 호쾌한 대전격투게임 ‘킬러 인스팅트 시즌 29일, 차세대 액션어드벤처 게임으로 기대를 모은 ‘퀀텀 브레이크’는 4월 5일에 각각 윈도우 10용으로 출시된다. 특히 윈도우 10용 ‘퀀텀 브레이크’는 Xbox One로 게임을 구입한 유저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컨슈머 채널 그룹 유우종 상무는 “Xbox 유저들은 올 봄 Xbox One과 Windows 10의 새로운 기능들과 함께 슈퍼카로 레이싱을 즐기거나, 시간을 조정해 전투를 벌일 수 있다”며 “앞으로도 Xbox의 흥미로운 게임들을 Xbox와 윈도우 10에서 원하는 사람들과 원하는 기기로 더욱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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