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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그램이 선사하는 Xbox360 최고의 기대작(나인티 나인 나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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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액션게임을 개발 중

많은 게이머들에게 최고의 액션게임을 묻는다면 다수의 게이머들은 PS2로 발매된 코에이의 '진 삼국무쌍'을 꼽는다. 전장에서 수많은 적들과 싸우며 펼치는 호쾌한 액션은 진 삼국무쌍 시리즈 가장 큰 특징이다. 또 ‘진 삼국무쌍 3’는 100만장 이상 판매고를 기록하며 최고 액션게임 반열에 오른 게임이다.

▲현재 Xbox360 기대작 중 하나

▲매력적인 주인공들과 스토리

Xbox360으로 개발중인 '나인티 나인 나이츠'(이하 N3)는 최고의 액션게임 진 삼국무쌍을 능가할 액션게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N3는 '킹덤 언더 파이어'를 개발한 판타그램과 '루미네스'와 '스페이스 채널 5' 등을 개발한 미츠구치 테츠야의 Q엔터테인먼트에서 개발하고 있는 게임이다. 차세대기의 능력을 십분 발휘하는 엄청난 수의 적, 기존에 어느 게임에서도 느껴보지 못했던 호쾌한 액션, 따라올 수 없는 타격감이 느껴지는 필살기 연출은 우리가 가지고 있던 액션게임의 한계를 뛰어넘는다.

9.11 테러 N3개발을 자극하다!

Q엔터테인먼트의 미츠구치 테츠야는(이하 미츠쿠치) 9.11 테러를 보고 N3의 개발을 결심했다고 한다. 예전부터 미츠구치는 폭력적인 게임을 만들지 않기로 유명한 개발자다. 게임은 사람들을 즐겁고 평화롭게 만들겠다는 것이 그의 기본 신조였지만 미국에서 발생한 9.11 비극 때문에 그의 신조는 바뀌었다.

▲무기에 따라 다양한 액션이 연출

▲전투 후 사체가 그대로 남는 것이 특징

그는 패미통과 인터뷰에서 "게임과 현실이 너무 동떨어져 있다"며 "이대로 가면 게임은 너무 한정된 사람만이 즐기는 놀이가 됐다."고 게임과 현실의 차이에 대해 말한 바 있다. 그래서 그는 자기 스스로 거부하고 있던 액션게임을 만들기로 결심하고 N3 개발에 참여하게 된다.

단 그는 액션게임이지만 잔인한 폭력게임이 아닌 한편의 드라마로써 그 게임을 보여주겠다는 것이다. 그는 "기존 게임기는 표현력이 부족했으며 전쟁을 테마로 한 게임을 누구를 죽여야만 하는 게임이 된다."며 "게임은 영화나 소설과 달리 실제 플레이어가 체험하는 것이기에 죽이는 것에 너무 치우쳐 버리면 게임은 폭력게임이 돼 버린다"라고 게임을 폭력적으로 만들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총 플레이시간은 30-40시간. 어떤 게임에서도 느껴보지 못한 액션을 느낄 수 있다

미츠구치는 N3를 최고의 액션게임으로 만들겠지만 결코 폭력적인 게임으로 표현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화려한 액션게임이지만 폭력적이지 않은 드라마틱한 게임 과연 이 '두 마리 토끼'를 N3가 잡을 수 있을지 기대된다.

호쾌한 액션!! 다른 게임에선 표현 할 수 없다.

기존 자료와 본인의 프리뷰에는 'N3의 전투화면에는 1000명의 적이 등장해 전투를 벌인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최근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N3 전투화면에 등장하는 적의 수는 2000명!! 도저히 믿기지 않는 숫자의 적이 한 화면 안에 등장해 각각 AI를 가지고 움직이며 각각의 적이 서로에게 영향을 줘 전장이 수시로 변화한다.

▲화려한 올드스파크 작렬!!

▲200명도 아닌 무려 2000명이다.

전투화면은 기존의 삼국무쌍 시리즈를 연상하면 비슷하지만 전투방식은 조금 다르다. 플레이어가 적을 쓰러뜨리면 적의 정신을 표시하는 레드오브를 조금씩 모을 수 있다. 이후 붉은 게이지가 모여 오브어택을 사용하면 적에게 블루오브를 얻을 수 있다. 블로오브를 모아 블루게이지를 가득 채우게 되면 기존 영상과 화면을 통해 공개된 호쾌한 필살기 '올드스파크'를 사용할 수 있다.

다양한 주인공과 드라마

N3에 등장하는 주인공은 6명이다. 일정 조건을 채우면 등장하는 비밀의 인물을 포함하면 플레이어는 모두 7명의 캐릭터를 조종할 수 있다. 놀라운 것은 7명 모두 다른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는 것. 각각의 주인공은 서로 다른 환경에서 전투를 벌이지만 전투 중간 다른 동료와 만나기도 하며 전체 큰 드라마를 만들어 낸다.

▲주인공들은 각각의 과거를 지닌채 전장에서 조우하게 된다.

최고의 액션게임으로 Xbox360을 구원할 것인가?

현재 Xbox360 기대 게임으로 각광받고 있는 것이 바로 N3다. 필자는 결코 개발사가 국내 개발사인 판타그램이기 때문에 N3를 기대하는 것이 아니다. 아직 게임이 발매되지 않은 상황에서 게임을 평가하는 것은 너무 이른 일이지만 국내 개발사에서 개발한 게임이 일본 및 해외에서 이렇게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것은 무척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현재 일본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는 Xbxo360이 N3의 발매와 함께 얼마나 분전 할 것인지가 기대된다.

▲주제곡은 아시아의 인기가수 보아가 부른다. 아직 주제곡은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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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비디오
장르
액션
제작사
판타그램
게임소개
'나인티 나인 나이츠'는 한국의 판타그램과 일본의 큐엔터테인먼트가 공동 개발한 대규모 전장 액션 게임이다. 각각의 플레이 스타일을 가진 6명의 주인공 중 하나를 선택하여 다양한 시점으로 플레이 할 수 있는 ‘멀티...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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