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6일, 2009년 -- THQ Inc.는 렐릭엔터테인먼트(Relic Entertainment)가 개발 중인 PC용 차세대 실시간 전략(RTS) 게임 ‘워해머 40,000: 던 오브 워2’의 싱글플레이어 협동(Co-op) 모드 관련 정보를 공개했다.
‘워해머 40,000: 던 오브 워2’의 협동 모드는 일반 온라인 멀티플레이어 모드와 동일하게 美마이크로소프트社의 온라인 멀티플레이어 서비스인 ‘게임스 포 윈도우즈 라이브’를 통해 이루어진다. 플레이어는 게임을 실행 후, 친구로 등록된 플레이어 또는 특정 플레이어의 아이디를 입력해 초대하고 함께 게임을 즐기게 된다. 초청한 플레이어가 접속하면 각 플레이어들은 각각 2개 분대를 운용하게 된다.
▲캠페인 시작전에 플레이어를 초청 |
▲어떤 분대를 이끌 것인지 설정 |
▲수행할 임무를 선택 |
▲임무 개시 |
싱글플레이어 협동 모드는 온라인 멀티플레이어 모드에서는 느낄 수 없는, 싱글플레이어 모드에서만 맛 볼 수 있는 재미를 타 플레이어와 함께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이는 동종 RTS 게임에서 맛 볼 수 없는 재미와 희열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워해머 40,000: 던 오브 워2’는 지난 30여년간 글로벌 미니어처 보드 게임 전문 개발사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英게임스워크샵(Games Workshop)社에서 선보인 동명 미니어처 보드 게임을 기반한 공식 PC 게임이다. 게임의 개발은 국내를 비롯한 전 세계 시장에서 ‘스타크래프트’ 못지 않은 인기를 누렸던 ‘홈월드(Homeworld)’와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Company of Heroes)’ 등, 주옥 같은 RTS 게임을 선보였던 THQ 산하 개발사인 렐릭엔터테인먼트(Relic Entertainment)가 맡고 있다.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2백만장 이상의 판매기록을 세우면서 명실상부한 RTS 게임계의 지존으로 우뚝 선 ‘워해머 40,000: 던 오브 워’의 속편인 ‘워해머 40,000: 던 오브 워2’에서 플레이어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인간으로 구성된 ‘제국’ 진영의 최정예 부대 중 하나인 ‘블러드 레이븐’을 이끌고 은하계 저편에 위치한 아우렐리아 섹터에서 ‘오크’와 ‘엘다’ 그리고 ‘타이라니드’ 등 3개 외계 종족에 맞서 싸우게 된다.
전작 그리고 여타 RTS 게임의 기본 뼈대라 할 수 있는, 자원 채취를 통해 기지를 구축하고 병력 및 각종 병기를 생산하는 방식을 과감히 버리고 제국을 대표하는 병사인 ‘스페이스 마린’으로 구성된 독립 부대 ‘블러드 레이븐’을 고정 배역으로 내세운 ‘워해머 40,000: 던 오브 워2’는, 그간 롤플레잉 게임(Role Playing Game, 이하 RPG)의 고유 영역으로만 치부됐던 캐릭터 성장과 장비 선택과 같은 커스터마이제이션(Customization) 기능을 전격 도입, 새로운 타입의 RTS 게임으로의 진화를 시도한다.
英게임스워크샵社의 감수 하에 개발이 진행 중인 ‘워해머 40,000: 던 오브 워2’는, 원작 미니어처 보드 게임 세계관을 준수해 4개 종족간의 박력 넘치는 백병전 또는 총격전을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의 개발에 쓰였던 차세대 RTS 게임 개발 엔진 ‘에센스 엔진 1.0’의 개선판인 ‘에센스 엔진 2.0’ 기술을 이용해 생동감 넘치게 그려냈다. 아울러, 4개 종족간의 암투가 그려진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담긴 싱글 플레이어 모드 그리고 인터넷을 통해 전 세계 플레이어와 서로 협동하거나 경쟁하면서 실시간으로 게임 실력을 겨루는 온라인 멀티플레이어 모드를 탑재하고 있다.
‘워해머 40,000: 던 오브 워2’의 특징은 뭐니뭐니해도 ‘블러드 레이븐’을 플레이어의 취향에 맞게 성장시키고 전투를 통해 습득한 다양한 전리품으로 무장시킴이 가능함에 있다. 플레이어는 아우렐리아 섹터를 비행하는 ‘스페이스 마린’ 종족의 우주 함선 ‘스트라이크 크루저’를 본부로 전투를 통해 습득한 경험치로 ‘블러드 레이븐’ 소속 최정예 병사들을 각종 특성을 성장시키고 전장에서 습득한 다양한 종류의 공격/방어/부가 아이템을 이용해 무장시킬 수 있다. 이는 자원을 채취해 플레이어가 원하는 병사 또는 병기를 생산하는 형태를 대체, 플레이어게 새로운 차원의 RTS 게임만의 재미와 권한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美마이크로소프트社의 온라인 게이밍 서비스 ‘게임스 포 윈도우즈 라이브’를 통해 이뤄질 온라인 멀티플레이 모드 역시 플레이어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워해머 40,000: 던 오브 워2’의 특징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를 통해 플레이어는 타 플레이어와 한 팀 또는 경쟁자의 관계에서 자신만의 부대 운용 능력과 전략/전술 수립 능력을 유감없이 겨룰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타 플레이어와 팀을 맺고 싱글 플레이 모드를 체험하는 협동 게임(Co-op)도 즐김이 가능하다.
혁신적인 제작 기술, 게임성 그리고 오는 2월 18일까지 진행될 멀티플레이 오픈 베타 테스트 개최를 앞세워 국내에서 인지도와 영향력을 높여가고 있는 ‘워해머 40,000: 던 오브 워2’ 관련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www.thq.c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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