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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략, 돌아온 `영걸전`을 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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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니즈 게이머 인터네셔널’에서 개발해 ‘유니아나’가 서비스하는 ‘삼국지략’은 지금껏 출시되었던 많은 ‘삼국지’류의 패턴을 답습하는 듯 하면서도 다른 면이 존재한다. ‘내정’에 신경쓰기보다 ‘전투’와 ‘전술’에 치중한 점이 그렇다. 특정 유저를 대상으로 6월 15일부터 6월 25일까지 CBT진행예정인 ‘삼국지략’에 기존의 삼국지와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자.


▲드디어 접속이다!

전략성을 강조한 회합(턴제)방식의 전투

‘삼국지략’은 심리전이나 내정보다는 전투 본연에 공을 들인 게임이다. 유저는 위, 촉, 오 국가 중 한 곳을 선택해 자신의 캐릭터를 생성하고 주변 호위 부대를 구성해 상대방과 경합을 벌인다. 실제와 같은 총 11가지의 병과 중, 8가지의 병과를 선택해 전투를 진행하는데, 각각의 병과는 서로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다.

‘보병’은 방어력이 높지만 이동속도가 느리고, ‘기병’은 이동속도가 빠르고 공격력이 높지만 방어력에서 상대적으로 취약한 모습을 보여주는 등이 그것이다. 이들은 각 지형에 따라 제대로 된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거나 병과별로 특화된 능력이 극대화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병과는 서로의 상성이 있다. ‘기병’은 ‘궁병’과 같은 원거리 클래스를 제압하는 데 적합하며, ‘풍수사’나 ‘주술사’ 등은 마법을 이용해 타클래스를 제압하는데 유용하나 물리방어력이 약한 관계로 기동력이 좋은 기병이나 원거리 클래스인 궁수에 취약하다.


▲ 각 병과의 상성을 잘 이해하는 것이 승리의 지름길이다


▲코끼리를 이용한 전략, 병과별 상성도 무척 중요


‘무장’ 시스템과 성장에 따른 상승효과

'삼국지략'에서는 '무장'을 병과에 편입시켜 더욱 강화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병과를 지휘하는 무장은 기본적으로 ‘속성’ 을 가지고 있는데, 이 ‘속성’은 ‘지휘’, ‘체력’, ‘기력’, ‘사기’, ‘무력’, ‘지력’, ‘통솔’로 나뉘는 능력치다. 속성은 전투를 통해 경험치가 쌓여 ‘등급’ 이 올라가면 같이 올라간다.

'속성'은 ‘각성’ 을 통해 추가적으로 강화할 수 있다. ‘각성’을 통해 강해진 ‘무장’은 다른 캐릭터보다 월등히 높은 전투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무장의 등급이 일정 수준 높아지면 ‘훈련관’을 통해 병과전직을 할 수도 있어 더욱 강력한 무장을 만들 수 있다.


▲스킬을 이용해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벌일 수 있다


내정과 간접 군사작전도 소홀히 할 수 없는 시스템

유저는 ‘내정’을 통해 자신이 주둔한 도시를 발전시킬 수 있다. 상업과 개간, 치수와 건설 분야에 각각의 능력을 특화시킨 무장을 파견, 도시의 발전은 물론 병력의 강화가 가능하다. 도시가 발전하면 자신의 군대가 강해지고 병력이 늘어나며 전투시 선택할 수 있는 전술 또한 다양화 된다.

직접적인 군사작전 뿐만이 아닌 간접적, 전략적 군사작전도 가능하다. 무장을 국경 경계선과 인접한 도시에 파견해 적 세력의 공격에 대비하거나 공격을 준비하며, 주둔중인 도시를 변경함으로써 상대편 국가를 견제하거나 정탐을 벌이는 등, 다양화 된 전략을 구사할 수 있다. 


▲ "무엇을 하고자 하시옵니까?" 내정은 전투 못지 않게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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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SRPG
제작사
게임소개
세개의 세력으로 분열된 중원을 무대로 위, 촉, 오, 세력 중 하나를 선택해 천하통일을 목표로 전투를 벌이는 턴제 RPG 게임이다. 과거 턴제 RPG처럼 휘하의 무장에게 명령을 내려 적을 무찌를 다양한 전술 및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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