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락게임즈가 개발 및 서비스하는 SF MMORPG ‘베르카닉스’ 가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2차 CBT를 진행한다. 이번 CBT에서는 총 6종의 직업과 신규 인스턴스 던전 및 고레벨 필드가 공개되며, 쾌적한 게임진행을 돕는 다양한 서포트 시스템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SF 세계관을 채택한 게임답게 공상과학 영화에서나 등장할 법한 비행형 탑승물인 바이크와 강렬한 속도감이 돋보이는 부스터 가속 모드가 추가되었다. ‘베르카닉스’ 의 2차 CBT는 어떤 모습일지 미리 살펴보자.
클래스가 아니다 스타일이다 - 직업 시스템
‘베르카닉스’ 의 대표적인 특징 중 하나는 다양한 상황에 맞춰 6가지 클래스를 교체할 수 있는 직업 시스템이다. 무기, 복장, 염색체 지도를 조합해 캐릭터의 클래스를 자유자재로 변경할 수 있는 유동적인 직업 시스템은 플레이 스타일을 직업이라는 틀 속에 가두지 않는다. 전장의 크기에 따라 소/중/대규모 전투에서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는 직업 시스템은 전투의 양상을 보다 전략적, 역동적으로 만든다. 뿐만 아니라 육성에 있어서도 깊이와 넓이를 더한다. 이번 2차 CBT에서는 1차 CBT에서 선보인 ‘카오스 브레이커’, ‘워 브링어’, ‘블러드 하운드’, ‘사이킥 리퍼’ 와 함께 ‘다크 스토커’, ‘소울 세이버’ 도 추가되어 총 6종을 클래스를 모두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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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에 맞는 전략으로 이렇게 생긴 몬스터들을 제압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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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 끌린다 베르카닉스!
첫 번째 스타일 ‘카오스 브레이커’ 는 중장갑을 착용하고 양손무기를 휘두르는 공격적인 클래스다. 근접전에 뛰어나 필드마다 존재하는 준 보스 크리쳐도 능히 상대할 수 있다. 비록 공격 속도와 이동 속도가 다소 느린 편이지만, 높은 물리 공격력과 방어력이 이 단점을 상쇄시켜준다. 두 번째 스타일 ‘워 브링어’ 는 방패와 한손 무기로 무장한 방어적인 캐릭터다. 모든 클래스 중 가장 탁월한 방어력과 생명력을 자랑해 탱커의 역할을 담당하고 파티의 안전을 책임지며, 안정적인 솔로 플레이 또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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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스 브레이커의 무자비한 둔기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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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해 보이는 워 브링어
세 번째 스타일 ‘블러드 하운드’ 는 라이플을 이용한 원거리 공격에 특화된 직업이다. 총기류의 긴 사거리를 이용한 저격은 근접전 보다는 원거리 전투에 유리하다. 때문에 거리를 조절하는 컨트롤을 요구하며 PvP를 선호하는 유저들이 최종 클래스로 선택하는 경향이 있다. 네 번째 스타일 ‘사이킥 리퍼’ 는 강력한 영마력으로 적들을 일거에 소멸시키는 마법사 타입이다. 마법에 특화된 무기인 증폭기와 지팡이를 사용하며, 빠른 시전속도와 막대한 공격력을 자랑하는 광역마법이 특기다. 컨트롤에 자신있는 유저라면 솔로 플레이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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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저격수 블러드 하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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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전투방식을 자랑하는 사이킥 리퍼
다섯 번째와 여섯 번째는 ‘다크 스토커’ 와 ‘소울 세이버’ 로 이번 2차 CBT에서 처음 선보이는 스타일이다. ‘다크 스토커’ 는 은신을 이용한 기습, 매복 등 빠른 공격에 특화된 자객이다. 민첩성과 체력, 공격력과 회피력 여기에 은신술까지 보유해 대표적인 공격수이자 1:1 PvP에 최적화되어 있다. ‘소울 세이버’ 는 회복의 영마력을 발휘해 아군을 치유하고 강화시키는 사제다. 체력과 영마력을 빠르게 회복시키거나 회복량을 대폭 증가 시킬 수 있는 스킬도 있어 파티 플레이 및 광범위한 전투에서 특히 빛을 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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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백정 다크 스토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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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플의 아이돌 소울 세이버
베르카닉스에서 살아남자 - 아이템 시스템
지난 1차 CBT에서 선보인 배틀 모드도 더 업그레이드 되었다. 배틀 모드는 PK로 추가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어 빠른 육성을 도와주는 전투 시스템으로 필드에서의 긴장감을 더해 유저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번 2차 CBT에서 배틀 모드는 위험표시 기능의 도입해 다른 유저와 전투를 벌이는 동안 상대방 유저의 위치, 거리간격 등 상세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배틀 모드는 추가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는 이점 외에도 누구나 실기간으로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PvP를 손쉽게 즐길 수 있어 ‘베르카닉스’ 의 대표적인 콘텐츠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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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 모드로 먹잇감을 노리는 블러드 하운드의 눈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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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관대하다
PvP가 강조된 만큼 아이템의 비중도 높아졌다. 아이템 사용에 있어서 레벨 제한 외에는 어떤 제약도 없는 점이 ‘베르카닉스’ 의 특징이지만 아이템이 중요한 이유는 따로 있다. 스탯과 스킬 등 대부분의 전투 강화 콘텐츠가 파츠 조합, 영마석, 염색체 포인트 등 아이템 형식이기 때문이다.
파츠 조합은 능력이 분리되어 있는 아이템들을 결합하여 강력한 아이템을 만들어 내는 시스템이다. 조합을 통해아이템의 부족한 스펙을 보강할 수 있으며, 독립적인 외형이 없었던 장비 아이템들에 화려한 비주얼도 드러난다. 영마석은 크게 무기형과 방어구형으로 나뉘며, 장비에 장착할 경우 각각 커스텀 공격스펠과 버프스펠을 사용할 수 있다. 영마석은 파츠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조합이 가능하다. 영마석의 종류는 무기의 종류에 따라 수십 가지에 이르며 조합을 통해 자신만의 고유한 전투 스타일을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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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츠를 조합해서 SF스러운 화려한 캐릭터가 완성된다
파츠조합, 영마석과 함께 염색체 지도 시스템도 숙지해야 한다. 퀘스트를 통해 획득하는 염색체 지도는 패시브 스킬을 습득하는 시스템으로, 자유롭게 교체 가능해 마치 아이템 같다. 지도 화면 상의 별도의 슬롯에 장착하면 자신이 원하는 염색체가 활성화되어, 직업 시스템과 마찬가지로 자신의 취향에 맞춘 캐릭터를 육성을 가능케 한다.
새로운 모험이 기다린다 - 신규 필드 및 인스턴스 던전
지난 1차 CBT에서는 30레벨 콘텐츠가 전부였지만 이번 2차 CBT에서는 최대 45레벨까지 즐길 수 있는 지역이 공개된다. 새로운 필드 바람의 협곡은 황량한 사막을 배경으로 별을 수 놓은 듯한 밤하늘이 낭만적인 곳이지만, 강력한 몬스터들의 서식지다. 바람의 협곡 몬스터들은 육상, 수중, 공중에서 공격해 오기 때문에 이곳에서 본격적인 육/해/공 전투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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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협곡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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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형 몬스터와의 한판 승부
또한 새로운 인스턴스 던전인 회색 수액 제단은 유황불에 뒤덮인 불지옥을 연상케 하는 동굴 형태의 던전으로, 붉은 암석들로 가득 찬 땅굴 속을 탐험하며 숨겨진 스토리를 파악할 수 있는 곳이다. 또한 이 곳의 보스 몬스터들은 기존의 준 보스급 몬스터들과 차원이 다른 강력함을 자랑하며, 그 강력함에 걸맞은 아이템을 드롭하기 때문에 고레벨 유저들이 자주 찾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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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을 연상케 하는 회색 수액 제단
스마트한 베르카닉스의 2차 CBT - 서포트 시스템
‘베르카닉스’ 는 유저의 게임 플레이를 도와주는 다양한 보조 시스템들이 존재한다. 상황에 따라 근/원거리 무기를 자동으로 전환하는 스왑 시스템, 퀘스트를 수행할 때 필드 전체를 돌아다니며 NPC를 찾는 번거로움을 개선한 PDA 시스템, 소형 로봇 프로브가 보조 회복 역할을 도와주는 펫 시스템 등이 대표적이다. 여기에 이번 2차 CBT에서는 퀘스트 도우미 기능이 추가돼 한결 손쉽게 ‘베르카닉스’ 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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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와의 거리에 따라 원/근거리 무기가 자동으로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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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그램을 통해 보다 쉽게 퀘스트 정보를 입수하자
퀘스트 도우미 기능은 다양한 정보들을 시각적으로 인식하도록 입체적인 홀로그램 영상을 제공해 보다 수월한 퀘스트 수행을 돕는다. 또한 새로운 이동수단 바이크도 등장한다. 유저들의 건의로 만들어진 바이크는 SF 세계관에 걸맞은 디자인과 비주벌이 특징이며, 저레벨 유저도 입수할 수 있어 초반 플레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바이크 외에도 부스터 가속 모드가 업데이트되어 이동이 더욱 빨라졌다. 부스터는 ‘베르카닉스’ 공중전의 핵심으로, 사용하면 공간적 제약을 넘어 모든 지형에서 자유롭게 싸울 수 있다. 가속 모드는 공중전을 보다 화려하고 역동적으로 만들어 게임의 주력 콘텐츠로 활용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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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승 바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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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터 가속 모드(상), 부스터 파워 전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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