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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이 2차 CBT, 끝나지 않은 운명의 전쟁에 참전하라!

알트원의 신작 MMORPG ‘트로이’ 가 작년 12월 1차 CBT 이후 오는 17일(화)부터 19일(목)까지 총 3일간 2차 CBT를 진행한다. 제작진이 칭하는 ‘트로이’ 의 장르는 MMOWRPG 다. 이는 MMORPG에 ‘전쟁(War)’이라는 키워드를 추가한 것으로, ‘트로이’만의 독특한 시대적, 공간적 배경 속에서 '전쟁'이 다른 어떤 게임보다도 큰 의미를 가진다는 제작사 알트윈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되어 있다.

‘트로이’는 우리에게 잘 알려진 ‘트로이 전쟁’ 이후의 이야기를 그리스 신화 배경과 소재로 재구성한 게임으로, 유저는 테스트 신청 시 선택한 ‘그리스’와 ‘트로이’라는 두 세력 중 하나에 속해서 전쟁을 펼쳐나가게 된다.

전쟁에 참전할 다채로운 클래스

‘트로이’의 클래스는 워리어, 헌터, 매지션 3개의 기본 클래스와 6개의 확장 클래스가 있다. 일정 레벨에 도달하면 워리어는 가디언과 버서커로 헌터는 레인저와 어쌔신으로 매지션은 메이지와 워록으로 전직한다. 이번 2차 CBT에서는 가디언, 레인저, 메이지 3개의 확장 클래스만 공개된다.

워리어는 높은 방어력과 근접공격에 적합한 전투 방식을 가지고 있는 클래스로 기본적으로 싱글 플레이가 용이하다. 이번에 공개되는 전직 클래스 가디언은 방패를 통해 자신뿐만 아니라 아군의 방어력까지 강화하여 전쟁 시 진영구축의 핵심이 되는 클래스로 방어력이 강한 대신 빠른 이동이 어려우며, 이를 보완하기 위해 중거리 무기인 창을 주로 사용한다.

▲ 클래스 외형 '워리어'

헌터는 궁과 단검을 활용하여 원거리 공격과 근접 공격에 용이하며 거리와 이동 속도를 제한하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클래스이다. 이번에 공개되는 전직 클래스 레인저는 원거리 사격을 통해 상대의 이동 능력을 낮추거나 접근을 차단할 수 있으며, 도주하는 적을 추적하는 능력도 뛰어난 클래스이자 헌터에서도 활 능력에 특화된 직업이다.

▲ 클래스 외형 '헌터'

매지션은 강력한 마법 공격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마법을 조합하거나 다른 직업군의 도움을 받으면 강력한 공격력이 돋보이는 클래스이다. 이번에 공개되는 전직 클래스 메이지는 냉기계, 전격계의 마법을 집중적으로 수련한 정통 매지션으로 원거리에서 적 전체에게 피해를 주는 광역공격이 가능하며, 다양한 버프를 통해 자신과 아군의 능력을 크게 끌어올릴 수 있다.

▲ 클래스 외형 '매지션'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쟁 시스탬

‘트로이’는 정규전, 전면전, 진점령전, 필드전 크게 4가지 유형으로 나눠지며, 그 중 정규전은 진행 방식에 따라 무한대전, 점령전, 섬멸전, 몬스터 섬멸전, 수호전, 지휘관 수호전 총 6가지 모드가 존재한다.

정규전은 비슷한 능력의 특정 레벨대 유저들이 같은 장소에 모여 전쟁을 벌이는 시스템을 말한다. 비슷한 능력대의 유저들이 모이기 때문에 낮은 레벨에서도 전쟁 시스템을 만끽할 수 있으며, 경험치와 공헌도, 특별 상자 아이템 등 높은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이번 2차 CBT에서는 1차 CBT에서 공개했던 무한대전, 점령전 이외에 4가지 모드를 추가적으로 공개한다.

▲ 규칙과 제한 없이 무한이 죽고 죽이는 '무한대전'

이번에 공개되는 4가지 모드 중 섬멸전은 한 번 죽으면 다시 리젠되지 않는 데스매치이다. 적을 모두 전멸시키거나 정해진 시간 내에 더 많은 스코어를 얻은 세력이 승리한다.

몬스터 섬멸전은 다른 정규전과 달리 몬스터와의 대결 구도를 그리고 있는 PvE 전장이다. 각 진영은 다른 맵에서 전장에 참여하며 정해진 시간 내에 모든 몬스터를 섬멸하면 승리하고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패배한다.

수호전은 각 진영당 수호석을 보유한 상태로 전투를 시작할 수 있으며, 상대 진영의 수호석을 모두 먼저 파괴하거나 시간 내에 더 많은 스코어를 획득한 세력이 승리한다.

지휘관 수호전은 각 진영당 3명의 지휘관과 소대가 배치된 상태에서 전쟁이 시작된다. 적진의 지휘관을 먼저 섬멸하거나 전쟁 종료 시점에 획득 스코어가 더 높은 세력이 승리한다.

▲ 섬멸전 전장

▲ 지휘관 수호전 전장

그 밖에 정규전을 제외한 3가지 유형 중 전면전은 대륙의 중심 ‘아르고스 평원’을 기점으로 상대 진영에 침투한다. 전면전은 캐릭터 레벨 50부터 참여 할 수 있으며, 상대 진영으로 침투하기 위해서는 각 지역 입구에 존재하는 ‘가드타워’를 파괴해야 하고 각 진영에 존재하는 고유 성석을 빼앗고 지키는 쟁탈전을 벌인다.

진 점령전은 레벨 50 이상의 유저들이 동시에 참여하며 마지막으로 승리한 세력이 ‘공격’, 패배한 세력이 ‘방어’를 목표로 진행된다. 공격은 중앙의 진 위에 세력원 중 한 명이 5분 이상 버티고 서 있으면 승리하며, 방어는 상대 진영의 공격을 20분 동안 막아내면 승리한다.

필드전이란 상시 오픈 되어있는 필드 맵을 대상으로 유저들이 자유롭게 난입하여 불특정하게 발생하는 PK전을 말한다. 인원이 정해진 것이 아니라, 유저들끼리 자의적으로 파티를 구성하여 전투가 발생하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각기 다른 전쟁 양상이 발생한다.

▲ 진 위에서 벼텨야 승리하는 '진 점령전'

시대를 반영한 이동수단 전차 시스템

전차 시스템은 이동수단으로서 전차의 종류와 등급에 따라 차별화된 가격, 이동속도를 가지며 등급이 증가 될수록 이동속도도 증가한다. 전차를 끄는 말의 개수에 따라 1두 전차와 2두 전차의 두 가지 형태로 구분되며 캐릭터의 레벨이 10 이상일 경우 탑승 할 수 있다. 이번 2차 CBT에서는 1두 전차 입문자용, 훈련자용 두 종류를 각 진영 상점에서 판매한다.

▲ 상점을 통해 전차 구입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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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알트원
게임소개
'트로이'는 알트원이 '워렌전기'에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개발작으로 호머로스의 서사시 '일리아드'에 기록되어 있는 '트로이 전쟁'을 모티브로 삼아 개발한, 진영간 명확한 대립 구도의 세계관을 가진 전쟁 중심의 전...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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