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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스케치] ‘바이오하자드 7’ 발매와 ‘포 아너’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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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넷마블이 기자들과 만나 지난 성과와 새로운 목표를 알리는 자리(NTP)를 가졌습니다. 그 자리에서 '리니지 2 레볼루션' 매출이 직접 공개되었는데요, 전문가들의 예측을 크게 넘어서 한 달에 2,060억 원 성과를 올린 것으로 나타나 크게 파장이 일기도 했습니다. 이전까지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은 1위 작품이 1년간 3,000억 규모를 번다고 알려졌는데요, 대략 10배에 가까운 수치죠. 이번 실적이 단순히 넷마블에 그치치 않고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의 크기를 키우는 분수령이 됐으면 합니다.

그럼 이번 주 게임 소식입니다. 우선 캡콤의 간판 공포 타이틀 ‘바이오하자드 7’이 드디어 출격합니다. 여기에 ‘포 아너’가 출시를 앞두고 테스트에 돌입하네요. 타이틀 수는 적지만, 그래도 나름 즐길거리는 알찬 한 주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바이오하자드 7’ 한국어판 정식 발매 (1월 24일, PS4, Xbox One, PC)


완전히 새로운 공포로 돌아온 캡콤의 신작 ‘바이오하자드 7’이 오는 1월 24일(화), 한국어화를 거쳐 게이머 곁으로 옵니다. 지원 기종은 PS4, Xbox One, PC입니다.

‘바이오하자드 7’은 ‘공포로의 회귀'를 내걸고 캡콤에서 선보인 야심작으로, 새로운 주인공 ‘에단 피어스’의 이야기를 그립니다. 사라진 아내를 찾아 ‘덜비 폐가’에 도착한 그는 거기서 광기 어린 ‘베이커 가족’과 만나게 되고, 폐가에서 무사히 탈출하기 위한 사투를 펼치게 되죠. 이전과 비교하면 스케일은 줄어들었지만, 무력한 일반인의 시점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그 공포는 오히려 늘어났습니다.

또한, 이번 게임에서는 자체 개발한 ‘RE 엔진’으로 절로 음산함이 느껴지는 사실적인 배경을 구현하고, 1인칭 시점을 처음으로 도입해 플레이어가 느끼는 고립감도 극대화했는데요. 아울러 ‘VR 모드’까지 지원해, 이런 경험을 마치 직접 겪는 것처럼 실감나게 즐길 수도 있죠. 상상만해도 절로 등골이 오싹해지네요!

‘포 아너’ 비공개 테스트 (1월 26일 ~ 1월 30일, PS4, Xbox One, PC)



전사들의 명예를 건 한판 승부를 그린 유비소프트의 신작 ‘포 아너’가 오는 1월 26일(목) 비공개 테스트에 돌입합니다. 테스트는 PS4, Xbox One, PC 전 기종에서 진행되며, 당첨자 한정으로 참여 가능합니다.

‘포 아너’는 철저한 고증으로 잘 알려진 유비소프트 몬트리올에서 선보이는 액션게임으로, 중세 유럽의 기사, 일본 사무라이, 북부 유럽의 바이킹 세 진영의 대결을 다루죠. 진영마다 고유한 액션으로 무장한 ‘영웅’들이 존재하는데, 플레이어는 이 중 하나를 선택해 전투에 임하게 됩니다. 기본적으로 캠페인 모드도 있지만, 핵심은 어디까지나 온라인으로 펼치는 실시간 PvP 대전입니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멀티플레이 콘텐츠 전반에 대한 점검이 이루어집니다. 세 진영의 영웅 9명을 직접 체험할 수 있고, 맞대결을 펼치는 ‘듀얼’부터 지역 점령을 두고 4 대 4로 싸우는 ‘도미니언’ 등 다양한 방식의 대전 모드도 지원하죠. 만약 아직 신청하지 않으셨다면, 현재 체험형 웹사이트(바로가기)에서 베타 코드를 배포 중이니 서두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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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PC, 비디오, VR
장르
액션
제작사
캡콤
게임소개
‘바이오하자드 7’은 캡콤의 간판 호러게임 ‘바이오 하자드’ 시리즈의 7번째 작품이다. 액션이 강조된 전작과 달리, 이번 작품에는 환경이나 분위기가 주는 원초적인 공포를 선보인다. 특히 신규 RE 엔진으로 이전에... 자세히
이찬중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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