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만의 신작, ‘던 오브 워 3’ 발매일 4월로 확정

7년이라는 세월을 뚫고 돌아온 ‘던 오브 워’ 신작 발매일이 드디어 확정됐다.

렐릭엔터테인먼트는 6일(현지시간),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자사의 실시간 전략시뮬레이션(RTS) 신작 ‘워해머 40K: 던 오브 워 3(이하 던 오브 워 3)’의 출시일을 4월 27일로 확정했다. 이와 함께 사전구매 혜택도 공개했다.

‘던 오브 워 3’는 ‘워해머 40K’ 세계관 내 주요 세력인 ‘스페이스 마린’과 ‘오크’ 그리고 ‘엘다’의 전쟁을 다룬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용맹한 사령관 ‘가브리엘 안젤로스’, 비열한 오크 군주 ‘고르거츠’, 야심에 찬 선지자 ‘마챠’ 중 하나를 선택해, ‘아케론 행성’에서 발견된 강력한 유물을 손에 넣기 위한 전투를 벌이게 된다.

시리즈 대대로 내려온 대규모 전투는 이번 작에서 그 규모가 훨씬 커졌다. ‘임페리얼 나이트’, ‘고카넛’, ‘레이쓰 나이트’처럼 막강한 위력의 ‘거대 병기’가 새로 합류했을 뿐만 아니라, 한번에 조작할 수 있는 유닛이 늘어나고, 특정 지역을 완전히 초토화시키는 ‘궤도 폭격’, ‘엘드리치 스톰’ 같은 특수 능력까지 담아, 그야말로 숨 돌릴 틈 없는 거대 우주 전장을 구현했다.

‘던 오브 워 3’는 기본 스탠다드 에디션 외에도, 특전이 더해진 리미티드 에디션과 콜렉터스 에디션도 발매될 예정이다. 리미티드 에디션에는 디스크 북과 아트 카드 그리고 사운드 트랙이, 콜렉터스 에디션에는 위의 구성품과 함께 각 세력 별 배너와 ‘갓 스플린터 망치’ 모형이 동봉된다. 아울러, 사전예약자 전원에게는 특전으로 고유한 거대병기 스킨이 추가 지급된다.

‘워해머 40K: 던 오브 워 3’는 오는 4월 27일(목) 발매되며, 한국어 자막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