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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조 조별리그에서 단단한 협력 수비를 선보인 김관형
17일, 피파온라인3는 2017 챔피언십 마이너 조별리그 두 번째 매치를 진행했다. 이번 매치에서는 그동안 순위 경기에서 높은 성적을 거두어 왔던 김동현, 김관형, 이석동, 최성은이 8강 진출을 위해 치열한 혈전을 벌였다.
이 날 정해진 첫 번째 진출자는 김관형이다. 김관형은 ‘아르헨티나’로 최성은과 김동현을 1대0으로 연달아 격파하며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두 선수를 상대로 높은 볼 점유율을 기록했고, 골문을 위협하는 모습도 수시로 보여줬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는 수비에 자신이 있어 키가 작아도 공격적인 ‘아르헨티나’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에 맞선 최성은은 챔피언십에 재도전하기 위해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로 맞상대했지만 수비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다. 그리고 김동현은 ‘토트넘 홋스퍼 FC’로 준수한 기량을 보였지만 공격진의 컨디션이 좋지 못해 석패를 하고 말았다.
두 번째 진출자는 경남 진주에서 올라온 이석동이다. 경력 10년의 김관형과 달리 이번에 처음 얼굴을 비춘 선수다. 16시즌의 ‘E. 제코’를 주축으로 한 ‘AS로마’를 사용했으며, ‘M. 살라’와 ‘D. 페로티’, ‘S. 엘 샤라위’ 등을 앞세워 멋진 활약을 보였다.
한편, 경기 후 8강 조추첨에서 김관형과 이석동은 각각 B와 D를 뽑았다. 이로 인해 김관형은 개막전의 주인공이었던 서준열과의 매치업이 성사됐다. 서준열은 C 드리블을 활용해 상대의 수비 타이밍을 뺏는 모습을 자주 선보였다. 이 때문에 수비에 강한 모습을 보여준 김관형과의 대결이 이목을 모으고 있다.
▲ 피파온라인3 챔피언십 마이너 2017 시즌1 조별리그 B조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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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밤, 어머니에게 등짝을 맞기 전까지 게임을 하던 학생이었습니다. 지금은 게임에 대해 누구보다 치열하고 독한 마음가짐을 가진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ewq2322@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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