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루홀 차기 MMORPG '프로젝트W' (사진출처: 지스타 공식 홈페이지)
2011년 초 웰메이드 MMORPG ‘테라’를 선보인 블루홀이 모처럼 대형 온라인 신작을 준비 중이다. 오는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7에서 그 진면모를 확인할 수 있을 예정.
금번 지스타 공식 홈페이지 출품사(Exhibitor) 코너를 통해 블루홀 미공개 신작 ‘프로젝트W’가 처음으로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과거 엔씨소프트에서 ‘아이온’ 라이브 총괄 PD, CAD(Chief Art Director)를 역임한 김형준 PD를 필두로 블루홀의 핵심 개발진이 다수 참여한 대형 MMORPG다.
공개된 이미지에서는 총기를 사용하는 캐릭터와 육중한 강철로 구성된 2족 기계병기, 그리고 공중에 떠있는 것으로 보이는 함선 등을 확인 가능하다. 따라서 여느 판타지풍 MMORPG와 달리 SF적인 요소가 짙게 베인 세계관임을 짐작할 수 있다.
블루홀은 지스타에 앞서 11월 9일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프로젝트W’에 대한 상세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향후 정식 서비스 일정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이미 카카오게임즈와 북미 및 유럽, 게임온과 일본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는 등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과연 블루홀 차세대 MMORPG는 어떤 모습일지 지스타에서 확인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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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이 가득한 게임을 사랑하는 꿈 많은 아저씨입니다. 좋은 작품과 여러분을 이어주는 징검다리가 되고 싶습니다. 아, 이것은 뱃살이 아니라 경험치 주머니입니다.orks@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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