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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한 언데드가 온다, 토탈 워: 워해머 2 ‘툼 킹’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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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즈 오브 더 툼 킹' 트레일러 (영상출처: '토탈 워' 공식 유튜브)

‘토탈 워: 워해머 2’의 전장에 불사의 군대 ‘툼 킹’이 참전한다. 특히 게임 속 ‘툼 킹’은 원작 미니어처 게임에서 설정으로만 존재했던 병기 ‘히에로 가디언’까지 대동하며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크리에이티브 어셈블리는 19일(현지기준), ‘토탈 워: 워해머 2’ 신규 DLC인 ‘라이즈 오브 더 툼 킹’ 트레일러와 상세 정보를 공개했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이번 DLC는 ‘워해머 판타지’에 등장하는 언데드 종족 ‘툼 킹’을 중심으로 한다. ‘툼 킹’은 고대 이집트 문명을 모티브로 하는 종족으로, 언데드지만 태양 아래를 자유롭게 걸어 다니고 신성한 힘을 부리는 것이 특징이다.

게임 속 ‘툼 킹’은 원작을 충실히 반영했다. 언데드 종족답게 병사들은 대부분 해골로 구성되어 있고, 말이나 코브라 등 탈 것 역시 머리는 해골이다. 아울러 트레일러에서는 눈에서 광선을 발사하는 거대한 인간형 병기 ‘히에로 가디언’도 등장했다. ‘히에로 가디언’은 기존 ‘워해머 판타지’에서도 설정으로만 존재하는 유닛이다. 과연 게임 속에서 ‘히에로 가디언’이 어떤 모습일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툼 킹’은 기존 종족과는 다른 플레이 스타일을 지니고 있다. 사후세계와 깊이 관련이 있는 만큼, 죽음과 관련된 것이 많다. 전투 중 병력이 죽으면 영혼이 ‘렐름 오브 소울즈’로 이동하게 되고, 쌓인 영혼이 특정 기준치를 넘으면 강력한 치유 효과가 발생해 해골 병사들을 회복시킨다. 치유 효과를 3번 사용하면 강력한 유닛 ‘우사브티’를 소환할 수 있다. 또한, ‘툼 킹’의 리치 프리스트는 ‘로어 오브 네헤카라’를 비롯한 독특한 마법을 구사한다.

‘툼 킹’ 종족은 ‘토탈 워: 워해머 2’에서 제공되는 캠페인 ‘소용돌이의 눈’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기존 종족들과는 다소 차이점이 있다. 4종족이 그레이트 볼텍스를 차지하려 하는 ‘소용돌이의 눈’ 캠페인에서 ‘툼 킹’은 ‘나가쉬의 저주받은 책’ 9권을 찾는 것이 목표다. 아울러 1편과 2편 종족이 모두 참전하는 대규모 캠페인 ‘필멸의 제국들’에서도 플레이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툼 킹’ DLC에서는 각기 다른 기술과 특성, 퀘스트라인 등을 지닌 전설적인 군주 4명을 제공한다. 다만, ‘툼 킹’ 만을 위해 만들어진 별도의 스토리 캠페인은 제공되지 않는다.

‘라이즈 오브 더 툼 킹’ DLC는 2018년 1월 24일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20,000원이다. 출시 전 예약 구매를 하면 18,000원에 살 수 있다.

토탈 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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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탈 워: 워해머 2' 신규 종족 '툼 킹' 스크린샷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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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PC
장르
전략시뮬
제작사
크리에이티브어셈블리
게임소개
‘토탈 워: 워해머 2’는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토탈 워’에 게임즈워크샵 ‘워해머 판타지’ 세계관을 접목시킨 2번째 작품이다. 2편에서는 오더와 카오스 세력의 전투를 다룬 전작과 달리, 하이엘프, 다크엘프, 리...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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