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소나와 캐서린 아트북, 국내 정식 출간된다

감성적인 일러스트와 개성 있는 세계관으로 유명한 ‘페르소나’, ‘캐서린’을 만든 일러스트레이터 소에지마 시게노리 아트북이 국내 정식 출간된다.

소에지마 시게노리는 일본 게임 개발사 아틀러스를 대표하는 일러스트레이터다. 지난 2006년, ‘페르소나 3’ 아트 디렉터 겸 캐릭터 디자이너를 담당해 이름을 알렸으며, 이후 ‘캐서린’과 ‘페르소나’ 시리즈 등 아틀러스 대표 게임들의 일러스트와 캐릭터 디자인을 도맡아 일본을 대표하는 일러스트레이터로 입지를 굳혔다. 지난 2016년에는 일본 대표 가수 아무로 나미에와 보컬로이드 하츠네 미쿠 콜라보레이션 앨범 표지를 작업하기도 했다.

이번에 한국어판으로 국내 정식 출간되는 아트북 ‘소에지마 시게노리&P-STUDIO 아트 유닛 아트웍스’는 지난 2018년 5월, 일본에서 출간됐다. 소에지마 시게노리와 그가 총괄하는 아틀러스 산하 P-STUDIO가 2010년부터 2017년까지 작업한 ‘페르소나’, ‘캐서린’ 및 기타 일러스트 140여 점이 담겨 있으며, 소에지마 시게노리와 P-STUDIO의 솔직담백한 인터뷰까지 담겨 있다.

‘소에지마 시게노리&P-STUDIO 아트 유닛 아트웍스’ 한국어판은 오는 5월 13일 출간될 예정이며, 가격은 2만 2,000원이다. 또한 초회 한정 수량 구매자에 한해 일러스트가 그려진 클리어파일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