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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에서 유저 조롱한 유비소프트 코리아, 결국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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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소프트 코리아가 미숙한 SNS 운영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사진출처: 유비소프트 코리아 공식 페이스북)
▲ 유비소프트 코리아가 미숙한 고객 대응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사진출처: 유비소프트 코리아 공식 페이스북)

유비소프트 코리아가 미숙한 SNS 운영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유저 댓글에 조롱하는 투의 답글을 수 차례 올린 것이다.

유비소프트는 지난 9일 '더 디비전 2'의 주요 소식을 전하는 '스테이트 오브 더 게임' 방송 클립을 자사 페이스북 페이지에 게시했다. 해당 게시물은 최근 게임에서 발생한 한국어 채팅 오류에 대한 사과 내용과 수정작업이 진행 중임을 알리는 내용이었다. 

그런데 한 유저가 유비소프트 코리아의 늑장 대응을 꼬집으며 불만을 토로하며 댓글을 달자 여기에 페이스북 페이지 운영자가 댓글 작성자를 놀리는 투로 답글을 작성하며 문제가 불거졌다. 이후 작성된 다른 댓글에도 운영자의 장난스러운 답글이 계속되자 유저들은 분개했다. 불친절하다 못해 유저를 우롱하는 듯한 말투가 일관되자 참다못한 유저들이 반발한 것이다. 

결국 유비소프트 코리아는 해당 게시물을 삭제하고 사태에 대한 사과문을 게시했다. 유비소프트 코리아는 사과문을 통해 "많은 분들의 기분을 상하게 해드려 정말 죄송하다"며 "앞으로는 더욱 정제된 언어로 여러분께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상황에 대해 게임메카가 직접 문의한 결과 유비소프트 코리아는 "인력 문제로 SNS 관리를 외주 업체에만 맡기고 제대로 관리를 하지 않아 이런 사태가 발생했다"며 상황을 설명했다. 유비소프트 코리아 장수기 과장은 "유저분들에게 죄송한 마음뿐이고 앞으로는 언행 하나하나 신경 써서 사용하겠다"며 "한국 유저들을 위해서 좋은 소식만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비소프트 코리아 사과문 전문 (사진출처: 유비소프트 코리아 공식 페이스북)
▲ 유비소프트 코리아 사과문 전문 (사진출처: 유비소프트 코리아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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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디비전 2 2019 미정
플랫폼
PC, 비디오
장르
TPS
제작사
유비소프트
게임소개
‘더 디비전 2’는 유비소프트에서 개발한 MMOTPS ‘더 디비전’의 후속작이다. 전작에 이어, 뉴욕에서 ‘디비전’ 요원들이 질서를 되찾기 위해 펼치는 사투를 그린다. 아직 게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밝혀진 바 없다 자세히
이재오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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