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R 콘텐츠 기업, 서틴스플로어는 4일 2019 서울 VR AR 엑스포 어워즈에서 영상콘텐츠상과 KOTRA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서틴스플로어는 이번 어워즈에서 SMTOWN VR로 영상콘텐츠상과 전시 주최 측이 수여하는 KOTRA상을 수상했다. 영상콘텐츠상을 받는 것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이며 KOTRA상은 올해 전시장을 방문한 해외 바이어 투표를 반영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서틴스플로어 박정우 대표는 "자사가 프리미엄 영상제작으로 많이 알려졌으나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도 그에 못지 않다"며, "실사 경험과 게임엔진 기반의 인터렉티브 경험 융합 시도를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고, 향후 세계 시장 진출에도 자신이 생긴다"고 밝혔다.
SMTOWN VR은 서틴스플로어와 SM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제작한 VR 테마파크 콘텐츠다. SM 아티스트와 함께 에버랜드 놀이기구 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 콘텐츠, 나만을 위한 콘서트를 경험할 수 있는 뮤직 콘텐츠, 아티스트와의 만남을 그린 인터렉티브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30일부터 시작한 서울 VR AR 엑스포는 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 서틴스플러오는 SMTOWM VR과 VR 리듬 게임 '스팀퍼'를 출품했다.
박정우 대표는 "올해부터 그동안 축적된 콘텐츠 권리를 기반으로 여러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며, 그 첫번째로 스텀퍼와 SMTOWN VR을 소개할 수 있어 회사 구성원들과 파트너사에 감사하다"며, "향후 출시하는 콘텐츠와 소프트웨어 및 B2B, B2C 제품군에 대해서도 많은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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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취재팀장을 맡고 있습니다jong31@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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