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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세븐 문제에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대표 직접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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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장인아 대표 사과문 (자료출처: '에픽세븐' 스토브 페이지)

'에픽세븐' 보안 및 운영 이슈가 지난 15일 열린 유저 간담회 이후로도 해소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운영을 맡은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장인아 대표가 직접 나섰다.

19일 오전, 모바일게임 '에픽세븐' 운영을 담당하는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장인아 대표가 공식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게재했다. 본 사과문에는 '에픽세븐'을 서비스하며 지적됐던 운영 이슈, 발언, 행동 등에 대해 반성하고, 개선방향에 대한 언급이 담겨있다.

장인아 대표는 "올바른 게임 서비스라면 지나친 과금 유도보다 안정적 밸런스와 콘텐츠로 유저 여러분들께 즐거움을 드리고, 소통하며 의견을 반영해야 하지만 그러지 못했다"며 "특히 '에픽 페스타' 및 최근 간담회에서 커뮤니케이션 실수와 부적절한 행동에 대해 깊은 책임감을 느끼며,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라고 사과의 말을 전했다.

이어 '에픽세븐' 개선 방향에 대해 언급했다. 먼저 높은 과금을 강요하는 요소로 지적됐던 월광 5성 영웅의 성능을 조정해 밸런스를 맞추고, 성약 소환에서도 획득할 수 있게 해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해당 영웅을 이미 보유하고 있는 유저에게는 성장시 소모했던 게임 내 재화를 모두 환급하고, 동급 영웅 중 원하는 영웅을 선택해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이와 함께 '픽업소환'에 합리적인 수준의 천장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며, 이 모든 내용은 7월 말 이전에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별도로 사업조직을 개편해 신속하게 유저 피드백을 수용하겠다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장인아 대표는 "앞으로 소통을 최고의 가치로 삼고, 안정적 밸런스와 가장 높은 수준의 보안을 유지토록 하겠다"라고 언급했다.

스마일게이트 메카포트 장인아 대표의 사과문은 '에픽세븐' 스토브 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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