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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오파 올스타에 귀엽고 살벌한 ‘미소녀 장거한’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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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에 등장 예정인 신규 캐릭터 3인 (사진: 공식 영상 갈무리)

키 227cm, 몸무게 303kg. 덥수룩한 수염과 거대한 쇠공이 인상적인 ‘킹 오브 파이터’ 시리즈 한국인 캐릭터 장거한이 귀여운 소녀가 돼 게임에 등장한다.

지난 22일, 넷마블이 넷마블 재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모바일게임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일본 출시 1주년 기념 생방송을 진행했다.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기존 남성 캐릭터를 여성화한 오리지널 캐릭터 3인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일본 출시 1주년 기념 방송, 23분 2초부터 캐릭터 소개 (영상출처: 넷마블 재팬 공식 유튜브 채널)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에 참전하는 신규 캐릭터 3인은 빌리 칸, 나나카세 야시로, 그리고 장거한 등 3인을 여성화한 것이다. 이 중에서 한국인 캐릭터 장거한의 변화가 가장 두드러져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육중한 체구, 덥수룩한 수염과 민머리의 험상궂은 외모로 익숙한 장거한은 온데간데 없고, 키 153cm, 몸무게 37kg의 자그마한 체구에 무릎까지 내려오는 풍성한 머리카락을 뽐내는 귀여운 미소녀가 등장한다. ‘몸집이 매우 큰 사내’를 뜻하는 ‘거한(巨漢)’이라는 단어가 전혀 어울리지 않는 모습이다. 주무기인 거대한 쇠공은 크기가 줄지 않아 캐릭터 몸체만 한데, 스승 김갑환과 친구 최번개를 그린 낙서가 웃음을 준다. 물론 귀여운 목소리로 기합을 넣으며 적을 두들겨 패는 모습은 살벌하다.

▲ 귀여운 미소녀로 변신한 '장거한' (사진: 공식 영상 갈무리)


▲ 귀여우면서도 살벌한 느낌이 특징이다 (사진: 공식 영상 갈무리)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의 귀여운 미소녀 장거한은 오는 30일, 일본에서 먼저 출시된다. 국내 출시 일정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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