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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넥-덱스터, ‘신과함께’ 방탈출 VR게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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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신과 함께' (사진제공: 스코넥엔터테인먼트)

지난 2017년 첫 개봉돼 1,0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호평을 받았던 영화 ‘신과 함께’가 방탈출 VR게임으로 제작된다.

국내 실감형 콘텐츠 개발기업 스코넥엔터테인먼트는 콘텐츠 전문기업 덱스터스튜디오와 ‘신과함께’ IP를 활용한 VR게임을 공동 제작하기로 확정지었다.

스코넥은 ‘제이콥의 감옥’, ‘인형의 방’, ‘비밀연구실: 환각’, ‘파라오의 저주’ 등 다양한 장르의 방탈출 시리즈를 출시한 바 있다. 덱스터는 조석 작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VR 툰 ‘조의 영역’, 영화 ‘신과 함께’ 시리즈를 VR로 새롭게 탄생시킨 ‘신과 함께VR 지옥탈출’을 성공적으로 제작한 바 있다.

‘방탈출 VR’은 가상현실을 통해 플레이어가 평소에 현실에서는 경험해보지 못한 신기한 경험을 생동감 있게 느낄 수 있도록 만든 실감형 게임이다. 이번에 제작되는 ‘신과 함께VR-방탈출’(가제)는 영화 스토리, CG 비주얼 그대로 VR로 생생하게 제공하며, 지옥 관문을 통과하기 위해 2명의 플레이어가 제한된 시간 안에 협력플레이를 하여 숨겨진 퍼즐을 풀어나가는 내용으로 개발된다.

한편, 스코넥과 덱스터 관계자에 따르면 ‘신과함께 VR-방탈출’은 현재 프로덕션 단계에 있고, 연내 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구체적인 제작 관련 소식은 향후 추가 발표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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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균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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