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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리그 롤드컵 진출팀 확정, 전통강호 강세 속 이변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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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유럽, 중국, 북미 등 4대 리그 롤드컵 2019 진출팀이 결정됐다 (사진제공: 라이엇게임즈)

‘2019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에 진출할 4대 리그 팀들이 결정됐다. 

16일,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세계 4대 리그인 유럽 LEC(리그 오브 레전드 유러피언 챔피언십), 중국 LPL(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리그), 북미 LCS(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 그리고 한국 LCK(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코리아) 롤드컵 진출팀이 모두 확정됐다. 특히 한국, 북미, 유럽 리그는 스프링 시즌 우승팀이 섬머 시즌 우승을 달성하며 1번 시드를 확보했다.

LCK에서는 ‘페이커’ 이상혁을 필두로 한 SKT T1이 스프링과 섬머 시즌 우승을 독식하며 1번 시드에 올랐다. 2번 시드는 스프링과 섬머 시즌 준우승을 차지한 그리핀이 확보했으며, 담원 게이밍은 선발전에서 킹존에게 승리하며 3번 시드를 확보해 플레이-인 스테이지부터 시작한다.

유럽 LEC에서는 선발전에서 스프링 시즌 4위를 차지한 스플라이스가 섬머 시즌 3위 FC살케04를 누르는 이변을 연출하며 3번 시드를 확보했다. 1번과 2번 시드는 각각 LEC 6회, 7회 우승을 자랑하는 전통강호 G2 e스포츠와 프나틱이 차지했다. 3팀 모두 한국인 선수가 없는데, 이는 지난 2014년 이후 5년 만이다.

북미 LCS에서는 LCS 4회 우승팀 팀 리퀴드가 스프링과 섬머 모두를 석권하며 1번 시드를 확보했다. 반면 6회 우승한 팀 솔로미드(TSM)는 스프링 시즌 준우승에도 불구하고 롤드컵 진출에 실패했다. 섬머 시즌 준우승팀 클라우드 9(C9)이 2번 시드를 확보했으며, 섬머 시즌 4위 클러치 게이밍은 선발전에서 분전하며 3번 시드를 확보하는 이변을 일으켰다.

중국 LPL은 지난 2017년에 창단한 신흥강호 펀플러스 피닉스가 ‘도인비’ 김태상을 앞세워 스프링 시즌 3위, 섬머 시즌 우승을 차지하며 1번 시드를 확보했다. 세계 정상급 원딜 ‘우지’ 지안즈하오의 로얄 네버 기브 업(RNG)가 2번 시드를 확보했으며, 지난해 롤드컵 우승팀이자 스프링 시즌 우승팀 인빅터스 게이밍(IG)는 섬머 시즌 부진으로 3번 시드를 확보하는데 그쳤다.

2019 롤드컵은 유럽에서 개최되며, 결승전 장소는 프랑스 파리 아코로텔 아레나다. 조 추첨식은 오는 23일 진행되며, 10월 2일 플레이-인 스테이지 1라운드를 시작으로 11월 10일 결승전까지 한 달이 넘는 기간 동안 세계 최강팀 자리를 놓고 경기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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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AOS
제작사
라이엇 게임즈
게임소개
'리그 오브 레전드'는 실시간 전투와 협동을 통한 팀플레이를 주요 콘텐츠로 내세운 AOS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100명이 넘는 챔피언 중 한 명을 골라서 다른 유저와 팀을 이루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전투 전에...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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