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공개된 토치라이트 프론티어가 게임명을 ‘토치라이트 3’로 변경하고, 공식 넘버링 후속작으로서 새롭게 자리매김 했다.
토치라이트 시리즈의 아버지이자 에크트라 게임즈 CEO인 맥스 섀퍼(Max Schaefer)는 이번 이름 변경에 대해 "토치라이트 프론티어 개발 과정에서 이 게임이 1, 2편의 진정한 후속작임을 깨닫게 됐다"며 "그 동안의 테스트 피드백을 바탕으로 우리는 이 게임을 수많은 액션RPG 팬들이 좋아한 토치라이트의 근본으로 되돌려 놓을 때라고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토치라이트 프론티어는 당초 시리즈 팬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부분유료화 방식 MMORPG로 제작 중이었으나, 넘버링 후속작으로 변경되면서 이전 시리즈들과 같이 패키지 방식으로 발매될 예정이다. 그에 따라 온라인 멀티플레이에만 초점을 맞췄던 기존 개발 방향 역시 싱글 플레이 비중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디아블로 시리즈를 탄생시킨 블리자드 노스의 설립자이자 핵심 개발자인 맥스 섀퍼와 에릭 섀퍼 등은 빌 로퍼와 함께 플래그십 스튜디오로 독립했다. 이후 섀퍼 형제는 플래그십 폐쇄 이후 루닉 게임즈를 세워 2009년 토치라이트를 출시했다. 토치라이트는 호평을 받아 2편까지 제작됐으나, 루닉 세임즈를 인수한 완미시공에서 스튜디오 폐쇄를 결정함에 따라 MMORPG 프로젝트였던 토치라이트 프론티어는 맥스 섀퍼가 또다시 설립한 에크트라 게임즈에서 개발을 이어 갔다.
토치라이트 3는 스팀에서 올해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콘솔은 그 이후에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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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취재팀장을 맡고 있습니다jong31@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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