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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화 기회 제공, 넥슨컴퓨터박물관 가상현실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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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슨컴퓨터박물관 가사연실 콘텐츠 공모전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넥슨컴퓨터박물관)

넥슨컴퓨터박물관은 13일, 가상현실 콘텐츠 공모전 ‘2020 NCM 오픈콜 V 리얼리티’를 개최한다.

NCM 오픈콜은 넥슨컴퓨터박물관에서 매년 진행하는 가상·증강현실 콘텐츠 공모전이다. 2016년에 시작해 올해 5회를 맞이했으며, 국내에서 가장 먼저 시작해 가장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공모전으로 자리잡았다.

올해 키워드는 V 리얼리티로 특별한 요건이나 제한 없이 VR, AR, MR을 다루는 콘텐츠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참신한 발상과 기획력에 우선순위를 두기에 작품 핵심 의도를 전달할 수 있다면 완성된 작품이 아니어도 응모가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올해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이며, 총 시상규모는 1,700만 원이다. 대상 1팀에는 1,000만 원, 최우수상 1팀과 우수상 2팀에는 각각 500만 원, 100만 원을 수여한다. 콘텐츠 성격에 따라 넥슨컴퓨터박물관 전시 기회가 주어지기도 한다.

공모전 후에도 지속적인 개발 의지가 있는 팀에게는 별도 작가 후원 프로그램이나 자사 다양한 채널을 통해 사업화 기회를 제공한다. 실제로 넥슨컴퓨터박물관은 NCM 엑셀러레이터라는 개발자 후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3년 간 국내외 9개 팀에 약 1억 5,000만 원을 후원한 바 있다.

최근에는 각 팀 결과물 발표가 이어졌다. 릿지라인 랩스(Ridgeline Labs)는 가상의 반려견을 만날 수 있는 AR 게임 ‘RoVR – Your Own Virtual Dog'을 글로벌 출시하였으며, 잉크 스토리즈(iNK Stories)는 주변 환경과의 인터랙션을 이끌어내는 AR 게임 ‘아일랜드 호퍼(Island Hopper)’를, 가타이 게임즈(Gattai Games)는 경쾌한 타격감을 앞세운 VR 게임 ‘쿵퓨시어스(Kungfucious)’ 출시를 각각 앞두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넥슨컴퓨터박물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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