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발로란트의 방패 ‘뱅가드’는 과연 부정행위 방지라는 소기의 목적을 잘 달성했을까? 라이엇게임즈는 발로란트 정식 출시 일정 공개와 함께 뱅가드의 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라이엇게임즈는 지난 21일, 공식 홈페이지에 발로란트 정식 서비스 관련 FAQ를 게재했다. 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은 비공개 테스트 기간 중 튕김, 외부 프로그램과의 충돌 등으로 논란이 된 부정행위 방지 프로그램 ‘뱅가드’에 대한 내용이었다.
라이엇게임즈는 뱅가드로 인해 유저들이 겪은 불편사항에 대해 “첫걸음이 순조롭지만은 않았다”라며 시인했다. 그러나 유저들의 요구 사항에 대해 즉각적으로 대응해 비활성화 기능 추가와 같은 기능 개선이 이루어졌다고 언급했다. 라이엇게임즈는 “이와 같은 개선이 대화의 일환으로 여겨지기 바란다”며, “결과 뿐 아니라 과정도 중요하다는 점을 이해해주셨으면 한다”고 언급했다.
다음으로 뱅가드의 실효성에 대해 언급했다. 라이엇게임즈는 뱅가드가 부정 행위 감지에는 효과적이었지만, 제재를 가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아직 미흡한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 비공개 테스트 기간 중에는 신중을 기하기 위해 부정행위 방지 팀에서 수작업으로 제재를 진행했다고 한다. 그러나 비공개 테스트를 거치며 부정 행위와 관련한 다양한 자료가 축적됐고, 이를 바탕으로 정식 출시 때는 자동화된 제재 시스템을 도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라이엇게임즈는 “발로란트에서 부정행위가 완전히 사라진다는 보장은 할 수 없다”며, “하지만 부정행위 방지를 위한 노력을 꾸준히 유지하며, 이와 관련한 소통도 이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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