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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치카’ 최재형 선생은 한국 근대사에 큰 족적을 남긴 인물이다. 그가 구심점이 됐던 러시아 연해주 지역 한국 독립운동사를 다룬 게임 MazM: 페치카가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자라나는 씨앗이 개발한 어드벤쳐 게임 MazM: 페치카는 30일,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출시됐다. 매력적인 일러스트와 짜임새 있는 서사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확보한 MazM 시리즈 신작으로, 문학을 소재로 한 전작과 달리 한국 독립운동사를 다룬다.
게임에서 플레이어는 러시아에 거주하고 있는 가상의 한인 청년 ‘표트르 벨로프’가 된다. 전쟁과 민중봉기로 내우외환에 시달리고 있는 러시아를 돌아다니며 최재형, 안중근(안응칠) 등 실존 독립운동가와 평범한 학생, 지하 혁명 조직 수장과 공산당원 등 다양한 가상 인물을 만난다. 이 과정에서 그 당시 사람들이 안고 있었던 고민, 그리고 역사적 사건들을 경험할 수 있다.
개발사 자라나는 씨앗은 역사 고증을 위해 지난 3월, 역사 전문가 모임 ‘만인만색 연구자 네트워크(이하 만인만색)’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자라나는 씨앗과 만인만색은 역사 고증과 게임으로서의 재미를 모두 잡기 위해 긴밀히 협업했다.
게임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MazM 시리즈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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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지고 있는 게임에 대한 애정과 흥미를 기사에 담아내고 싶습니다.laridae@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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