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끊임없이 몰려오는 좀비를 청소하는 ‘좀비 모드’는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시리즈 인기 모드다. 곧 출시되는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콜드 워’에서도 좀비 모드가 등장하는데, 그 중 2인 협동 멀티플레이인 '좀비 온슬라우트(Onslaught)는 게임 출시 후 1년간 플레이스테이션 유저만 즐길 수 있다.
액티비전은 지난 24일(한국시간 기준), 플레이스테이션 공식 블로그를 통해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콜드 워 2인 협동 좀비 모드 '좀비 온슬라우트'를 출시 1년간 PS4 및 PS5 독점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모드는 두 사람이 힘을 합쳐 몰려오는 좀비와 싸우는 멀티플레이 모드다.
좀비 온슬라우트 플레이어는 무장을 갖춘 다음, 파트너와 함께 다크 에테르 오브(Dark Aether Orb)가 생성하는 안전 지역을 거점 삼아 몰려오는 좀비들을 척결해야 한다. 좀비를 일정 숫자 이상 사살하면 다크 에테르 오브가 맵 상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데, 안전 지역도 변동되기에 플레이어는 다크 에테르 오브를 따라 움직여야 한다. 몰려오는 좀비 중에서는 ‘엘리트 좀비’라는 강한 개체도 존재하는데, 사살한 엘리트 좀비 수에 따라 브론즈, 실버, 골드 등 결과 점수가 정해진다.
콜 오브 듀티 시리즈 주요 콘텐츠 플레이스테이션 기간 한정 독점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작년 10월에 나온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의 협동 모드 ‘서바이벌’도 올해 10월 1일까지 플레이스테이션 독점으로 묶여 있었다. 이 같은 결정에 대해 많은 콜 오브 듀티 팬들이 반발한 바 있다.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콜드 워 좀비 온슬라우트 독점에 대해 팬들의 의견은 엇갈리고 있다. 해외 커뮤니티 사이트 ‘레딧’을 보면 소니와 액티비전의 기간 한정 독점 정책을 성토하는 의견이 우세한 가운데, 합당한 마케팅 전략이라며 옹호하는 입장도 보인다.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콜드 워는 오는 11월 13일 출시되며, PC(배틀넷), PS4, Xbox One, 그리고 차세대 콘솔 PS5 및 Xbox 시리즈 X/S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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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지고 있는 게임에 대한 애정과 흥미를 기사에 담아내고 싶습니다.laridae@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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