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e스포츠 대회 WCG 결승전 'WCG 2020 커넥티드 그랜드 파이널'이 8일, 나흘간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총 68명의 선수가 워크래프트 3: 리포지드, 크로스파이어, 피파 온라인 4, 왕자영요 등 4개 종목에서 치열한 경합을 펼쳤다. 대회 마지막 날인 8일에 열린 각 종목 결승전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는데, 먼저 워크래프트 3: 리포지드 단체전에서는 루웨이리앙, 엄효섭, 장재호가 소속된 FM이 ELL을 3 대 1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워크래프트 3: 리포지드 개인전 결승에서는 단체전에서 함께 우승을 차지한 장재호와 루웨이리앙이 맞붙었다. 장재호는 루웨이리앙에게 1 대 3으로 석패해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장재호는 "WCG에서 내년에도 워크래프트 3가 종목으로 채택된다면 또 다시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WCG 서태건 대표는 폐회사를 통해 “WCG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돼 무척 기쁘다. 올해 WCG 2020 커넥티드는 온택트 형식으로 처음 선보이는 데다가 WCG 20주년이라는 중요한 의미가 있는 대회로 전체 프로그램에서 다양한 변화를 시도했다. WCG를 대신하여, 지난 20년간 보여준 여러분의 성원과 열정에 감사 드리며, 또 다른 20년, 보다 더 많은 시간 동안 여러분들과 함께할 경기, 도전과 성과를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WCG 2020 커넥티드 그랜드 파이널의 모든 경기는 총 5개 플랫폼에서 다시 볼 수 있다. 대회 상세정보는 WCG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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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지고 있는 게임에 대한 애정과 흥미를 기사에 담아내고 싶습니다.laridae@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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