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닌텐도는 게임을 만드는 과정을 게임으로 즐기면서 컴퓨팅 사고를 접할 수 있는 닌텐도 스위치 게임 '차근차근 게임코딩'을 오는 6월 11일에 닌텐도 e숍을 통해 발매한다고 발표했다.
차근차근 게임코딩은 닌텐도 스위치 본체 안에 살고 있는 신비한 생명체 '노든'을 연결하는 것만으로 코딩을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게임이다. 예를 들어 노든의 한 종류인 '스틱 노든'과 '사람 노든'을 연결하면 게임 안의 사람을 움직일 수 있게 된다. 이러한 캐릭터와 직감적인 조작을 통해 입력과 출력이라는 게임 제작의 기초를 즐기면서 배울 수 있다.
내비게이션을 따라 노든을 연결하는 것만으로 다양한 게임을 완성할 수 있는 '내비게이션 레슨'에서 게임 만들기를 체험한 뒤, '체크 포인트'로 제작 도중의 게임을 완성시키는 퍼즐에 도전하게 된다. 레슨에서 만든 게임의 구조나 등장한 노든의 역할은 노든끼리 대화하며 알려주는 '노든 가이드'에서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다.
게임 만들기에 익숙해지면 '프리 프로그래밍'으로 게임을 자유롭게 만들 수 있다. 만든 게임은 스스로 즐기는 것뿐만 아니라, 인터넷이나 로컬 통신으로 공유하는 것도 가능하다. 게임 제작에 흥미를 가지고 있는 게이머, 코딩 학습을 필요로 하는 어린이, 지금까지 프로그래밍에 흥미가 없었던 사람들도 게임 만들기의 즐거움과 달성감을 맛볼 수 있다.
한편, '차근차근 게임코딩' 패키지 버전은 오는 7월 2일 희망소비자가격 3만 9,800원에 발매 예정이며, 노든의 특징과 사용법을 언제든 손에 들고 확인할 수 있는 노든 복습 카드가 포함돼 있다. 다운로드 버전 가격은 3만 2,8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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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취재팀장을 맡고 있습니다jong31@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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