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는 PC에서도 동숲 감성을 느낄 수 있다. 동물의 숲과 똑 닮은 인디게임 '호코 라이프'의 출시일이 드디어 공개됐다.
호코 라이프를 개발한 1인 개발자 로버트 타넬은 지난 12일 게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게임 출시일을 공개했다. 호코 라이프는 조용한 분위기의 마을로 이주한 주인공이 동물 주민과 교류하며 생계를 꾸려나가는 게임으로, 오는 6월 2일 스팀에 앞서 해보기로 출시된다.
호코 라이프는 여러모로 닌텐도의 동물의 숲을 많이 닮아 있다. 한 마을에 이주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는 점부터 동물 주민들과 다양한 관계를 이어갈 수 있는 요소 등 다양한 부분에서 동물의 숲이 연상된다. 집 앞에서 벌목이나 농사, 낚시 등을 통해 생계를 이어간다는 부분에선 목장이야기 시리즈가 떠오르기도 한다.
이 게임 만의 특징이 있다면 바로 가구나, 옷, 벽지, 바닥 등을 플레이어가 마음대로 디자인할 수 있는 DIY(Do It Yourself)다. 플레이어는 직접 벌목한 나무로 프레임을 제작하거나 방석의 위치를 직접 조작해 가며 진정 자신만의 의자를 만들 수도 있고, 가구나 옷, 벽지에 들어갈 무늬와 그림을 직접 설정할 수도 있다.
호코 라이프는 오는 6월 2일에 출시되며, 한국어는 공식 지원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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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에서 모바일게임과 e스포츠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밤새도록 게임만 하는 동생에게 잔소리하던 제가 정신 차려보니 게임기자가 돼 있습니다. 한없이 유쾌한 기자가 되고 싶습니다. 담백하고 깊이 있는 기사를 남기고 싶습니다.bigpie1919@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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