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침내 크라이시스 시리즈 전편이 리마스터 된다. 지난해 출시된 크라이시스 1편 리마스터에 이어 2편과 3편까지 새로 제작되며 '크라이시스 리마스터 트릴로지'가 완성됐다.
크라이텍은 2일, 크라이시스 리마스터 트릴로지 제작을 발표했다. 개발은 1편과 마찬가지로 크라이텍과 세이버 인터렉티브가 담당한다. 현세대 그래픽 품질에 맞춰 비주얼 전반이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트릴로지 팩에는 1, 2, 3편의 싱글플레이 콘텐츠가 모두 담긴다.
크라이시스는 2007년 처음 선보여져 '비주얼 쇼크'를 선사한 작품이다. 후속작인 크라이시스 2는 2011년, 크라이시스 3는 2013년 출시됐다. 세 작품 모두 PC에서는 당대 최고사양을 자랑했으며, 콘솔에서는 두 세대 전인 PS3와 Xbox360에 맞춰 출시됐지만 당대 플랫폼의 한계를 넘어섰다는 평가를 들었다. 리마스터 되는 크라이시스 트릴로지는 PC, PS4와 Xbox One, 그리고 닌텐도 스위치까지 다방면으로 최적화 되어 출시될 예정이다. PS5와 Xbox 시리즈 X/S 등 최신형 콘솔에서도 하위 호환을 통해 플레이 가능하다.
크라이시스 리마스터 트릴로지는 올 가을 발매 예정이며, 크라이시스 2편과 3편 개별 판매도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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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취재팀장을 맡고 있습니다jong31@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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