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어 2 출시 1주년 기념, 엘리와 애비 스태츄 출시된다

SIE는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이하 라오어2) 발매 1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 상품을 공개했다. 그중에는 게임의 두 주인공이었던 엘리와 애비 스태츄도 포함돼 있다.

먼저 4 대 1 비율로 제작된 엘리 스태츄는 16인치(41cm) 사이즈다. 게이밍헤드 사에서 제작했으며, 작년 9월 '라오어 데이' 행사에서 선공개된 바 있다. 쿠크리 나이프를 두 손으로 들고 전방을 노려보는 자세며, 등에는 백팩을 메고 있다. 가격은 529.99달러(한화 약 60만 2,800원)며, 플레이스테이션 기어 사이트를 통해 선주문이 가능하다. 배송 예정일은 오는 12월이다.

애비 스태츄는 다크호스 사에서 제작한다. 머리를 땋아 묶고 한 손엔 망치, 한 손엔 권총을 든 모습이다. 높이는 14인치며,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다크호스 공식 사이트에서 7월 30일(현지시간)까지 선주문 판매를 받으며, 제품은 2022년 1~3월 중 받아볼 수 있다. 가격은 199.99달러(한화 약 22만 7,500원)다.

한편, 스태츄 2종과 함께 망치와 야구배트 무늬가 새겨진 반팔 셔츠와 파우치, 라오어2 로고가 새겨진 긴팔 티셔츠, 담요, 머그컵, 가죽 키트백, 애비 봄버 재킷과 백팩, 라오어2 사운드트랙 비닐 레코드 등이 함께 공개됐다. 대부분 상품은 플레이스테이션 기어 사이트에서 확인 및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