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간판 캐릭터 리치왕이 아제로스에 퍼뜨린 역병을 막는 팬데믹 보드게임이 출시된다.
미국의 보드게임 개발사 지맨(Z-Man)은 7일(현지시간), 자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블리자드의 인기 게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와 팬데믹 보드게임의 콜라보 소식을 알렸다.
팬데믹은 PvE 형식의 대표 보드게임으로, 바이러스 백신 팀의 일원이 되어 유행병을 치료해야 한다. 플레이어간 승패를 겨루는 방식이 아닌, 팀을 이루어 공동의 적(바이러스)에 대응해야 하는 것을 특징으로 내세운다. 지맨은 해당 시스템과 리치왕이 아제로스를 침공하며 역병을 퍼뜨리는 스토리를 버무려 게임을 제작하고 있다고 알렸다.
리치왕 외에도 바리안 린, 실바나스 윈드러너와 같은 주요 캐릭터들 또한 보드 위에 등판한다. 공식 유튜브 영상에서는 해당 캐릭터들의 스태츄를 확인할 수 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리치 왕의 분노 팬데믹 확장판은 올해 말 발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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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서 지금까지 게임이 제 손을 떠났던 적이 없었습니다. 늘 옆에서 즐거운 게임 이야기를 전하는 기자가 되고자 합니다.kdyoung1028@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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