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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기자가 말하는 'e스포츠 기자'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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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e스포츠 토크쇼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광역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28일 저녁 6시부터 부산 e스포츠 경기장에서 제2회 2021 부산 e스포츠 토크쇼를 진행한다.

부산 e스포츠 토크쇼는 부산에서 작년부터 개최 중인 프로그램으로, e스포츠 산업 각 분야에서 활약 중인 선수, 선수단, 캐스터, 스트리머 등을 초청해 e스포츠 산업 현황과 미래전망을 공유하고 관람객과 e스포츠에 대해 소통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지난 6월에 열린 올해 1회차에는 국내 리그 첫 부산 지역 연고 e스포츠팀이 된 샌드박스 게이밍 정인모 최고전략책임자가 '한국 e스포츠 팀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번 2회차 토크쇼에는 테크M 이소라 기자, 포모스 김형근 기자가 'e스포츠 기자의 세계'와 '기자의 시선으로 바라본 e스포츠 산업'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소라 기자는 e스포츠 전문 매체에서 13년간 근무했고, 작년 10월 IT 전문 언론사 테크M으로 이직해 e스포츠, 게임, e커머스 등 다양한 분야를 취재하는 선임기자로 활동 중이다.

포모스 김형근 기자는 15년차 게임 기자로서 콘솔게임 및 온라인게임을 비롯하여 e스포츠 기사를 작성해왔으며,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e스포츠 전문기자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두 기자는 토크쇼에서 산업 내 e스포츠 기자의 역할과 현장의 목소리, 기자의 시선으로 바라본 e스포츠 산업 전반에 이야기를 전달한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이인숙 원장은 "올해도 벌써 두 번째 부산 e스포츠 토크쇼를 개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토크쇼가 부산의 e스포츠 산업 저변확대를 위해 이스포츠 분야에서 전문적으로 경험을 확보한 다양한 인력들의 경험과 비전 제시를 통해 지역 인재 육성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부산의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지속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 e스포츠 토크쇼는 BJ 러너·꽃빈을 시작으로 작년에 네 번, 올해 한 번 개최됐으며, 올해는 11월까지 매달 한 번 , 총 여섯 번 진행된다.

이번에 진행되는 부산 e스포츠 토크쇼 제2회차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30명으로 참가 인원을 제한했고, 부산 e스포츠 경기장 공식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토크쇼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시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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