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닌텐도 스위치 2의 2분 21초 분량의 영상이 16일 22시 2분 공개됐다. 상세한 성능은 4월 2일 닌텐도 다이렉트에서 밝혀질 예정이지만, 외형, 출시 시기 등에 대한 간단한 정보는 나온 상황이다. 닌텐도 스위치 2 예고 영상을 토대로 간단하게 분석해봤다.
우선 전반적인 크기가 달라졌다. 영상에서도 직접적으로 닌텐도 스위치와 비교해 닌텐도 스위치 2의 크기가 커진 것을 그래픽 모델링을 통해 선보였다. 이에 따라 링콘 포함 여러 조이콘 주변기기, 스위치 주변 기기와는 호환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또한 전반적으로 조이콘(가칭) 컨트롤러의 형태, 색상, 장착 방식 등이 바뀌었다. 닌텐도 스위치 조이콘보다 크기가 더 커졌고, 색상은 검은색 바탕에 파랑색과 주홍색으로 포인트를 주는 방식으로 변했다. 장착 방식은 슬라이드가 아닌 자석 탈착 방식이 됐다. 또한 홈 버튼 아래 새로운 버튼이 추가된 것으로 보이며, 조이콘 연결부와 싱크 버튼 사이에 광학 센서를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더해 기존 스탠드 대신 더 크고 기기를 확실하게 지탱할 수 있는 형태의 스탠드가 추가됐다. 닌텐도 스위치 스탠드는 크기가 작아 무게를 잘 버티지 못했고 쉽게 파손되는 부품이었던 만큼, 이에 대한 개선 의견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닌텐도 스위치 2 론칭 타이틀로 예상되는 신작 역시 공개됐다. 영상 중반부 닌텐도 스위치 2로 미공개 마리오 카트 신작을 플레이하는 모습이 담겼다. 지난 2017년 닌텐도 스위치 론칭 타이틀 중 하나가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였던 점을 고려하면, 마리오 카트 신작을 통해 닌텐도 스위치 2 판매량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닌텐도 스위치 2는 전용 소프트웨어에 더해 하위 호환을 지원해, 닌텐도 스위치 타이틀을 모두 플레이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다만 하단 설명란에는 ‘일부 소프트웨어는 대응하지 않을 수 있다’는 문구가 삽입됐다. 이는 일부 서드파티 타이틀에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음을 고려한 안전장치에 더해, 조이콘이나 본체에 주변기기를 장착해야 하는 닌텐도 라보, 링 피트 등과 호환이 어려울 수 있음을 감안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게임을 항상 사랑하겠습니다skyanze@gamemeca.com
- 아이온2의 숙제, 커뮤니티서 제기되는 '불안의 목소리'
- [롤짤] 롤드컵 1주차, 멸망전 앞둔 T1과 첫 8강 진출 KT
- 면접관 시뮬레이터 ‘지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화제
- "요즘 레전드 찍은 리니지2M" 엔씨 홍보 쇼츠 혹평 일색
- 정신붕괴 극복하는 다크 판타지,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
- 덕후 워프레임? 듀엣 나이트 어비스 매력 요소 총정리
- 포켓몬 Z-A에는 피카츄의 ‘똥’이 고민인 NPC가 있다
- [겜ㅊㅊ] 타르코프 대비 몸풀기, PvE 익스트랙션 슈팅 5선
- [오늘의 스팀] 첫 DLC 이후 호평 쌓아가는 인조이
- [성지순례] 이제 귀해진 동네 오락실, 구리 진주게임랜드
게임일정
2025년
10월
|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