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람쥐의 도토리 파밍을 도울 방법은? 코딩으로 풀어보자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2021.08.19 17:42

넥슨은 19일부터 26일까지 제6회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이하 NYPC) 온라인 예선을 진행한다.

NYPC는 넥슨이 주최하는 청소년 코딩 대회다. 12세 이상 19세 이하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NYPC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선에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예선에는 문제 15개가 네 단계에 걸쳐 출제되며, 파이썬, 자바, C#, C++, C 등 프로그래밍 언어를 활용해 문제를 풀어 답안을 제출하면 된다.

특히 올해는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메이플스토리 등 넥슨 게임을 활용한 문제가 다수 출제되며, 넥슨 임직원 아이디어가 반영된 문제도 공개된다.

예선 상위 500명에는 특별상으로 기념 티셔츠를 제공하며, 8월 17일 사전 공개된 연습문제에 도전한 참가자 1,000명에게도 특별 선물을 지급한다.

심사는 NYPC 자체 채점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하며, 예선 상위 80명은 오는 10월 30일 판교 넥슨 사옥에서 열리는 본선에 진출한다. 본선 진출 인원 및 일정은 코로나19 관련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확정할 예정이다.

넥슨재단 김정욱 이사장은 "올해 NYPC는 참가자들이 문제풀이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예선 기간을 단축했다"라며, "쉽게 시도해볼 수 있는 시뮬레이터 문제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문제들이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학생들이 NYPC의 문을 두드려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넥슨과 넥슨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문화재단이 후원하는 NYPC는 코딩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 제고와 역량 증진을 목적으로 2016년 시작된 청소년 코딩 대회로, 올해 6회째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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