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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민간심의 기관, 박홍배 신임 위원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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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콘텐츠등급분류위원회 박홍배 신임 위원장 (사진제공: 게임콘텐츠등급분류위원회)

게임 민간심의 기관, 게임콘텐츠등급분류위원회 신임 위원장으로 박홍배 위원이 선출됐다.

게임콘텐츠등급분류위원회는 지난 8월 20일 위원장 호선 회의를 통해 박홍배 위원을 4대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3년으로 20일부터 시작됐다.

박홍배 위원장은 문화계 출신 인사다. 동아대 대학원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이후 부산예술대학 문학창작과 교수, 브니엘 예술고등학교 교장을 맡았다.아울러 부산문인협회 부회장,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집행위원, 부산광역시 문화예술위원회 위원, 부산문화재단 자문위원, 부산예총 기획위원 등으로 활동했고, 현재 인터넷 신문 문예타임즈 발행인이다.

여기에 그는 게임콘텐츠등급분류위원회 1기부터 현재까지 위원으로 활동해왔고,  이번 호선에서 만장일치로 위원장으로 뽑혔다. 박홍배 신임 위원장은 "김규철 위원장의 의지를 이어받아 임기 3년 동안 변화하는 게임산업 환경에 맞춰 심의 기준의 투명성·공정성·신속성을 지속적으로 실현하고 게임물의 윤리성 및 공공성을 확보하여 유해정보로부터 청소년의 안전을 담당하고 게임물 이용자의 권익과 올바른 게임문화 조성에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규철 전 위원장은 지난 8월 5일에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한편 게임콘텐츠등급분류위원회는 2014년 5월에 게임문화재단이 설립한 민간 게임심의기구로, 아케이드게임 및 청소년이용불가 게임을 제외한 모든 게임 심의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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