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스팀 어워드 수상작이 발표됐다. 스팀 유저가 뽑은 올해의 게임으로는 바이오하자드 빌리지가 선정됐다.
밸브는 지난 12월 21일부터 1월 3일 오전 9시(PST)까지 투표를 진행해, 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1 스팀 어워드 결과를 발표했다. 스팀 어워드는 오직 게이머의 투표만으로 정해지는 시상식으로, 올해의 게임(GOTY), 올해의 VR 게임, 어버이의 은혜, 함께하면 더 재밌어, 뛰어난 비주얼 스타일, 가장 혁신적인 게임플레이, 내가 못하는 최고의 게임, 최고의 사운드 트랙, 압도적인 스토리를 자랑하는 게임, 부담 없이 즐기는 게임 등 총 10개의 종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유저들이 선정한 올해의 게임은 바이오하자드: 빌리지다. 바이오하자드: 빌리지는 2021년 5월, 현세대 콘솔인 Xbox 시리즈 X/S와 PS5 외에도 PS4, Xbox One, 스팀에 출시되어 올해 다양한 시상식에서 GOTY를 수상했다. 매력적인 캐릭터와 새로운 배경을 내세우면서도 바이오하자드 특유의 매력을 잘 살린 작품으로 인기를 끌었으며, 전작의 흐름을 매끄럽게 이어받아 깔끔히 마무리 지은 좋은 서사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올해의 VR 게임으로는 쿠킹 시뮬레이터 VR, 오래되었음에도 새로운 콘텐츠를 업데이트하는 어버이의 은혜 게임에는 테라리아, ‘함께하면 더 재밌어’는 잇 테이크 투, 뛰어난 비주얼 스타일에 포르자 호라이즌 5, 가장 혁신적인 게임플레이에 데스루프, 내가 못하는 최고의 게임에 인왕 2, 최고의 사운드트랙에 마블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압도적인 스토리를 자랑하는 게임에 사이버펑크 2077, 부담 없이 즐기는 게임에 파밍 시뮬레이터 22가 선정됐다.
스팀 어워드 수상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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