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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헌 라이즈 PC판, 2월 말 스위치와 업데이트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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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닌텐도 스위치의 성능 한계를 시험하며 깊은 인상을 남긴 몬스터 헌터 라이즈(이하 몬헌 라이즈)가 오는 12일 PC(스팀)로 출시된다. 전작 몬스터 헌터 월드가 PC로 출시되며 엄청난 판매고를 기록했기에, 몬헌 라이즈 역시 PC판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게임메카는 몬헌 라이즈 개발진과의 서면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번 인터뷰에서는 몬헌 라이즈 PC판 개발을 총괄한 스나노 겐키 프로듀서, 그리고 올 여름 발매될 확장판인 몬헌 라이즈: 선브레이크를 개발 중인 츠지모토 료조 프로듀서가 다양한 게임 관련 질문에 답했다. 인터뷰 내용은 두 프로듀서의 답변이 혼합된 형태다.

스나노 겐키(좌), 츠지모토 료조(우) (사진제공: 게임피아)
▲ 스나노 겐키(좌), 츠지모토 료조(우) (사진제공: 게임피아)

전작 격인 몬스터 헌터: 월드가 역대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고, 몬헌 라이즈도 최단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 이번 몬헌 라이즈 PC판 성과는 어떻게 예상하는가?

몬헌 라이즈의 PC판은 닌텐도 스위치판 발표 후 많은 지역의 PC게이머 여러분들로부터 발매를 희망하는 목소리를 많이 받은 결과, 제작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몬스터 헌터 월드가 PC로 전개되어서 전세계의 PC게임 유저분들 중 몬스터 헌터 시리즈의 팬이 되어 주신 분들이 많았으며, 몬헌 라이즈도 PC판 전개를 결단하게 된 큰 요인입니다. 목표나 기대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겠습니다만, 부디 많은 분들께서 플레이해 주셨으면 합니다.

PC판 발매가 닌텐도 스위치판으로부터 10개월 정도가 지난 시점에 이루어진 이유가 궁금하다.

몬헌 라이즈는 '휴대용 게임기에서 새로운 몬스터 헌터를 만든다'는 구상에서 시작된 타이틀로, 당초 닌텐도 스위치판 발매만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발매 후 다양한 지역의 PC게이머분들로부터 PC판 발매를 희망하는 목소리가 많았습니다. 닌텐도 스위치판 개발이 어느 정도 완료된 시점에 PC판 개발팀이 별도로 편성됐기 때문에, 발매 시기가 늦어지게 됐습니다.

또한 올해 여름에 발매 예정인 초대형 확장팩 '선브레이크'는 이러한 배경 하에 개발이 진행되었기에, 두 플랫폼 동시발매를 목표로 제작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선브레이크는 애초에 PC판과 스위치판이 동시에 개발되었기에, 같은 시기에 나올 것으로 예측된다 (사진출처: 선브레이크 트레일러 갈무리)
▲ 선브레이크는 애초에 PC판과 스위치판이 동시에 개발되었기에, 같은 시기에 나올 것으로 예측된다 (사진출처: 선브레이크 트레일러 갈무리)

닌텐도 스위치판을 플레이한 유저에게도 어필할 수 있는 PC판의 요소가 있을까?

몬헌 라이즈는 닌텐도 스위치에서의 전개를 시발점으로 개발이 시작된 타이틀이라, PC판에서는 PC게임으로서 필요한 추가 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주 요소로 4K까지 선택 가능한 고해상도 대응, 몬스터 등을 고해상도 텍스처로 전환(옵션에서 변경 가능), 프레임레이트의 상한 변경 등이 가능하도록 그래픽 옵션 최적화, 울트라 와이드 디스플레이 대응, 게임 패드뿐만 아니라 키보드/마우스로도 조작이 가능하도록 대응한 점 등을 들 수 있겠습니다. 또한 온라인 멀티플레이에 편리한 ‘보이스 챗’ 기능과 다양한 분위기의 영상, 스크린샷 촬영을 즐길 수 있는 각종 필터 기능 등을 구현하였습니다.

PC 버전 체험판은 스위치판과 다른 게임이라고 느껴질 정도로 그래픽에 차이가 느껴졌다. 개발진 입장에서 볼 때 가장 큰 차이점은 무엇인가?

PC게임은 기기 스펙에 따라 사용 가능한 그래픽 메모리를 늘리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래픽 옵션에서 이 점을 활용하여 비주얼을 강화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해 나갔습니다. 특히 렌더링 해상도의 품질을 변경하는 옵션 기능인 ‘이미지 퀄리티’를 통해 전체적인 화면을 크게 변경 가능하도록 되어있습니다.

한눈에도 알 수 있는 부분으로는 고해상도(4K해상도) 대응 및 프레임레이트 향상이 있으며, 이외에도 예를 들자면 닌텐도 스위치판에서는 그림자를 미리 입혀 둔 데 반해 PC판에서는 다이나믹 쉐도우를 이용해 동적으로 묘사했습니다. 원경을 묘사할 때에 몬스터 애니메이션이 생략되지 않게 된 점 등 다양한 변화가 있으므로 이러한 PC판만의 사양을 체험해 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또한 세밀하게 적용된 고해상도 텍스처를 제대로 확인하고 싶으시다면 비늘의 표현이 눈에 잘 띄는 몬스터나 장비를 확인해보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시리즈에서 친숙한 몬스터인 ‘티가렉스’나 그 소재를 사용하여 생산하는 장비 등을 꼭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엠비언트 오클루젼’이나 ‘다이나믹 쉐도우’ 등 빛과 그림자의 표현을 풍부하게 하는 설정도 추가하였습니다. 예를 들자면 ‘동반자 광장’과 같은 풀, 나무가 밀집한 곳에서 자잘한 그림자가 있는 곳이나 ‘모래 평원’, ‘사원 폐허’에서의 수면, 그 외에 텍스처가 빛을 받고 있는 씬 등에서 그 효과를 실감하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휴대용 기기의 한계를 벗어던진 새로운 그래픽을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사진출처: 몬헌 라이즈 공식 홈페이지)
▲ 휴대용 기기의 한계를 벗어던진 새로운 그래픽을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사진출처: 몬헌 라이즈 공식 홈페이지)

그래픽 이외에도 메모리, 용량 부분에서도 최적화가 뛰어나다는 반응이 있다. 특히 신경쓴 부분은?

몬헌 라이즈는 본래 닌텐도 스위치 전개를 시발점으로 개발된 타이틀입니다. 닌텐도 스위치에서 표현 가능한 최고의 퀄리티를 내기 위해 RE:ENGINE을 선택했습니다. PC판의 경우 하이엔드의 PC환경이 아니더라도 가능한 폭넓은 형태의 유저 모두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의식하여 개발했습니다. 닌텐도 스위치판 개발 단계에서부터 퍼포먼스를 우선하면서도 전체 화면의 표현을 폭넓게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최적화를 진행해온 부분도 반영돼 있습니다.

RE:ENGINE은 자체 제작된 내부 공용 게임개발 엔진이라는 점에서 엔진 개발팀과 연계하여 개발하는 것도 가능하였고, 엔진 개발 또한 날마다 상당히 활발하게 이루어졌습니다. 다른 게임 개발 중 나온 기능을 바로 적용하는 것도 가능했습니다. RE:ENGINE을 사용한 첫 몬스터 헌터 시리즈라는 점에서 여러 가지 고생했던 부분들도 있습니다만, 이러한 환경에서 시행착오를 거듭함으로써 쾌적한 플레이를 실현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몬스터 헌터: 월드와 이번 작품의 PC 이식작업은 어떤 차이가 있었는가?

몬스터 헌터 시리즈 작품으로서는 몬스터 헌터: 월드와 몬스터 헌터 스토리즈 2에 이어서 세 번째 작품이 됩니다만, 역시 개발 상 가장 큰 차이점으로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엔진이 다르다는 점입니다. RE:ENGINE은 게임 개발의 이터레이션의 효율향상을 컨셉으로 설계되었기 때문에 프로그램이나 데이터의 편집 시에 피드백을 빠르게 얻을 수 있다는 점이 개발에서 매우 큰 이점이었다고 생각합니다.

PC판 전용 콘텐츠나 기능이 추가될 가능성은?

몬헌 라이즈 특유의 수렵 체험을 PC 게이머 여러분들도 넓게 체험해 주셨으면 하는 뜻으로 개발이 시작된 타이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PC게임으로서 필요한 추가 개발을 진행하였습니다만, 게임 자체의 플레이나 체험이 크게 바뀌는 시스템 변경, 기능 구현, 한정 퀘스트 등을 배포할 예정은 없습니다.

PC판만의 추가 콘텐츠는 없다고 한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PC판만의 추가 콘텐츠는 없다고 한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체험판에서 키 설정이 불편하다는 지적이 았다. 이 부분에 대한 개발 상황은?

추가로 키 설정을 변경할 수 있는 항목을 일부 늘리긴 했지만, 디폴트 설정은 기본적으로 체험판과 동일한 형태로 발매될 예정입니다. 14종의 무기를 사용한 다양한 액션이 존재하다 보니, 콘솔판에서도 게임 패드에 각각의 액션을 어떻게 배정할 것인지 결정하는 것이 상당히 어려웠던 부분이 있었습니다. 키보드와 마우스의 경우에도 최적의 조작방식을 어떻게 설정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저희들도 계속 과제 의식을 느끼며 연구 및 작업하고 있습니다.

몬헌 라이즈에서는 밧줄벌레를 사용한 신규 액션 등이 추가되었으며, 과거에 PC로 발매된 몬스터 헌터 월드와는 전제가 다른 부분들이 많았던 점도 애로사항 중 하나였습니다. 그러한 이유에서 몬스터 헌터 월드와는 조작감이 다르며 각 액션의 조작이 겹치는 사정들이 있다 보니, 이를 보완하고자 옵션에서 설정변경이 가능했던 키들의 사양이 달라지게 된 부분들은 부디 양해해주시길 바랍니다.

작년 더 게임 어워드에서 선브레이크 새로운 영상이 공개되었는데, 영상에서 등장한 새로운 몬스터 등과 관련한 추가 정보를 알려줄 수 있는가?

영상에서 등장한 새로운 몬스터는 '빙랑룡 루나가론'이라는 몬스터로, 선브레이크를 통해 처음 등장하는 몬스터입니다. 다만 영상 내에서 보여드린 것이 이 몬스터의 모든 것은 아니며, 의외의 행동으로 헌터를 몰아붙이기 때문에 기대해주시길 바랍니다.

또한 영상 내에서도 나왔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새로운 거점 '엘가도'가 이야기의 무대가 됩니다. '엘가도'는 영상 속에서 궁지에 몰린 헌터들을 도운 캐릭터들의 거점이며, 라이즈에 등장한 '론디네'와도 관련된 장소입니다. '엘가도'에서 어떤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을지 추후 공개될 정보들을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PC판 발매 시, 닌텐도 스위치판 기준으로 어느 시점까지의 업데이트가 적용돼 있는가?

발매 시에는 스위치판에서 배포된 갱신 데이터 Ver.3.6.1(소닉 콜라보를 시작으로 각종 이벤트 퀘스트 등)까지의 내용을 포함한 형태를 예정하고 있습니다. 또, 올해 2월 말에는 스위치판과 업데이트 내용을 동기화 시킬 예정입니다. 그때까지는 PC판에서 새로운 이벤트 퀘스트 배포는 없으며, 업데이트가 실시되는 때에 맞추어 그때까지 스위치에서 배포된 이벤트 퀘스트가 한번에 배포됩니다. 이후에 배포되는 이벤트 퀘스트는 스위치와 동시에 배포되는 형태가 될 예정입니다.

PC판 발매 시점엔 이 시점까지 업데이트가 적용돼 있다고 (사진출처: TGS 2021 캡콤 발표 갈무리)
▲ PC판 발매 시점엔 이 시점까지 업데이트가 적용돼 있다고 (사진출처: TGS 2021 캡콤 발표 갈무리)

그 외에 유저분들에게 전달 드리고 싶은 메시지가 있나요?

선브레이크를 통해 더욱 즐길 만할 내용들을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개발진 일동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시리즈에서 부활한 몬스터나 액션 요소, 새로운 파고들기 컨텐츠 등을 준비할 예정으로 앞으로의 정보들을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PC판에서는 요청이 많았던 중국어 및 한국어의 게임 내 폰트(데모 신의 몬스터 이름이나 수주 시 퀘스트 명 등의 폰트)가 변경될 예정입니다. 스위치판 역시 같은 사양으로 폰트 변경이 1월 중 실시될 예정이므로 잠시 기다려 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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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헌터 라이즈 2021년 3월 26일
플랫폼
비디오
장르
액션
제작사
캡콤
게임소개
'몬스터 헌터 라이즈'에서 플레이어는 제철 기술이 발달한 '카무라 마을'을 거점 삼아 수렵 생활을 하게 된다. 카무라 마을은 50년 만에 찾아오는 재앙 '백룡야행'으로 인해 위기에 처하는데, 플레이어는 최강의 헌...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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