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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84종, 강화된 확률형 아이템 자율규제 인증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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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 로고 (사진제공: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이하 GSOK)는 지난 13일 확률형 아이템 자율규제를 관리·감독하는 자율규제평가위원회를 열고, 넷마블, 넥슨, 엔씨소프트, 카카오게임즈 등 회원사에서 요청한 게임 90건에 대한 자율규제인증심사(이하, 인증심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게임 84개가 인증을 통과했다. 

이번 인증심사는 작년 12월부터 시행된 강화된 자율규제에 따라 진행되었다. 개정된 강령 핵심은 확률 공개 범위를 기존 캡슐형 콘텐츠에서 강화와 합성으로 넓힌다. 단순한 성공 및 획득 확률뿐만 아니라, 강화 및 합성을 통해 아이템 성능이 확률에 따라 달라질 경우 개별 확률을 공개하도록 했다.

또한, 게임 이용자가 공개된 확률을 쉽게 알 수 있게 확률 정보를 게임 내에서 직접 공개하거나 및 상점 등 공식 페이지에 안내하도록 한다.

자율규제평가위원회는 강화된 개정에 맞춰 회원사가 요청한 게임 90건 중 84건을 인증했고, 6건은 일부 미비한 점이 발견되어 보완 후 오는 2월에 다시 심사하기로 결정했다. 

황성기 자율규제평가위원회 위원장은 "특히 확률형 아이템에 대한 게임 이용자의 투명한 정보공개 요구가 높은 상황에서, 2021년 12월 1일부터 시행된 강령에 따른 최초 인증심사는 어느 때보다도 엄격히 수행했다"라며 "앞으로도, 강령에 따라 자율규제를 엄격히 관리함으로써 게임 이용자의 신뢰 회복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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