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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패치로 부활 신호탄 쏜 사이버펑크 2077, 호평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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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버펑크 2077 1.5 플랫폼별 업데이트 개요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지난 16일 업데이트된 사이버펑크 2077 1.5 패치가 게이머들에게 호평받고 있다.

이번 패치에 대한 공통적 의견은 ‘아직 기대에 못 미치지는 부분도 존재하지만 충분히 즐길 만한 게임’으로 거듭났다는 것이다. 스팀에서 최근 1년 기준 최대 동시접속자(5만 9,061 명)를 기록했으며, 스팀 유저 리뷰를 보면 ‘패치 이후에 즐겨보니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다’나 ‘앞으로 선보일 패치에서도 이 정도의 완성도를 유지할 수 있으면 훌륭한 게임이 될 것’ 등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다.

물론 이에 대해 부정적인 내용도 공존하고 있다. 당연히 구현돼야 할 부분들이 이제서야 패치됐다는 것에 대한 불만과 기존에 게임을 즐겼던 유저들이 돌아올 만한 수준의 패치는 아니라는 등이다. 하지만 많은 유저들이 외쳤던 불만사항들이 대거 개선된 것은 사실이며, 완성도 높은 게임으로 거듭나기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인 내용이 지배적이다.

▲ 업데이트 이후 리뷰 개수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 (자료출처: 게임 스팀 페이지)

이번 1.5 패치는 그동안 무성의하게 여겨졌던 게임 엔진이나 상호작용, 신규 콘텐츠와 성능 등 다양한 부분에 걸쳐 이루어졌다. 우선적으로 나이트 시티에 존재하는 모든 NPC들의 행동과 AI가 개선됐다. 부자연스러운 걸음걸이와 갑자기 사라지는 증발 문제가 해결됐으며, 플레이어의 위협에 다양한 반응을 보이게 됐다. 또한 경찰 추격전 등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도시 현상의 완성도가 높아졌고, 차량의 경우 운전자가 위협을 받으면 플레이어를 비켜가거나 차에서 내려 도망치기도 한다. 

타 게임과 비교되며 게임의 부정적 이미지를 부각시켰던 물 그래픽과 단검 회수 문제도 해결됐다. 총이나 수류탄을 던지는 것처럼 특정 물체와 물이 충돌할 시 물결이 일고 물이 튀기는 고유 효과가 생겼으며, 첨벙임과 움직임에 따른 물결 효과도 구현됐다. 물 속에서 오브젝트 움직임이 둔화되는 현상도 자연스러워졌다. 그리고 던진 단검을 회수할 수 있도록 바뀌었으며, 직접 회수하지 않아도 일정 시간 뒤 자동적으로 회수된다.

이외에도 미용실과 하우징 기능이 추가됐고, 새 무기 2종과 악세서리 14종이 선보여졌다. 이와 함께 게임 내 등장하는 아이템들을 대상으로 밸런스 패치가 진행됐으며, 월드맵의 전체적인 톤을 낮춰 원하는 곳을 더 잘 파악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많은 게이머들이 원했던 브레인 댄스 튜토리얼 스킵 요구도 받아들여졌다.

시야가 좀 더 잘 보이게 변했다는 평가가 많다 (사진출처: 게임 공식 사이트)
▲ 시야가 좀 더 잘 보이게 변했다는 평가가 많다 (사진출처: 게임 공식 사이트)

해당 패치 내역은 각종 유튜브 채널에서도 많은 게이머들의 긍정적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여전히 ‘레드 데드 리뎀션 2’나 ‘GTA5’처럼 디테일한 부분까지 구현된 게임에 비해서는 아쉽다는 평이 중론이지만,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긍정적인 면모를 보여줌으로써 유저 기대감은 확실히 높아졌다. 

CDPR은 1.5 패치를 공개하며 ‘공개된 것보다 훨씬 많은 개선 및 수정 사항이 적용됐다’며, ‘게임 플레이를 통해 직접 확인해달라’고 공지했다. 해당 공지는 좋아요 개수 2만 2천 개를 돌파했고, 토론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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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펑크 2077 2020년 12월 10일
플랫폼
PC, 비디오
장르
액션 RPG
제작사
CD프로젝트RED
게임소개
'사이버펑크 2077'은 마이크 폰드스미스의 TRPG '사이버펑크 2020'을 기반으로 개발된 액션 RPG다. '사이버펑크 2020'의 50여 년이 지난 나이트시티를 배경으로 삼은 '사이버펑크 2077'은 '더 ... 자세히
김경민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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