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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펑크 2077(Cyberpunk 2077)' 팬덤을 기대에 빠지게 만든 글이 게재됐다.
CD 프로젝트 레드는 2일, 사이버펑크 2077 공식 X를 통해 인게임 등장인물인 신미합중국 로잘린 마이어스 대통령 이름으로 쓰인 서한을 게재했다. 서한에는 9월 4일자 기준으로 신미합중국이 심각한 사이버 보안 위협에 직면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용감한 넷러너를 찾고 있다고 적혀있다. 또한 모집 시험에 응시에 자신을 증명하라는 문구도 덧붙였다.
이에 대한 사이버펑크 2077 팬덤의 반응은 뜨겁다. 로잘린 마이어스는 사이버펑크 2077 확장팩 '팬텀 리버티'를 통해 모습을 드러냈으며, 그녀가 타고 있던 전용기가 격추되는 사건과 함께 콘텐츠가 시작된다. 세계관 핵심 등장인물의 입을 빌린 만큼, 규모 있는 정보를 공개할 것이라는 추측이 많다.
CD 프로젝트 레드는 과거 팬텀 리버티 출시 후 신규 DLC나 확장팩은 출시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대신 꾸준하게 게임을 업데이트했는데, 작년 12월에는 2.2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이동 수단, 사진 모드, 추가 캐릭터 꾸미기 등을 더했다. 2.3 업데이트에서는 차량 색을 바꾸는 기능 등이 더해졌다.
이에 일각에서는 위 서한이 기존 발표를 뒤집고 발표되는 신규 DLC가 아닐까 하는 의견부터 2.4에 해당하는 대형 업데이트가 아니냐는 기대가 제기되고 있다. 이외에도 새롭게 발표된 애니메이션 '사이버펑크: 엣지러너 시즌 2'에 대한 홍보가 아니냐는 예상도 있다. '모집 시험에 응하라'나 '넷러너들을 찾고 있다' 등의 표현 때문에 사이버펑크 세계관 기반 온라인 멀티플레이어 신작이나 관련 모드가 등장할 것이라는 추측도 나온다. 다만 일부는 CD 프로젝트 레드 개발자 신규 채용이 아니냐는 반응도 보였다.

한편 CD 프로젝트 레드의 2025년 6개월 재무 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해당 기간 동안 약 1억 2,110만 달러(한화 약 1,686억 6,300만 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이 중 사이버펑크 2077과 그 확장팩이 실적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이에 CD 프로젝트 레드가 기존의 결정을 뒤집고 사이버펑크 2077의 신규 DLC를 내는 것이 아니냐는 희망에 찬 예측이 상당수 보인다.
사이버펑크 2077 신규 정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4일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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