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너스게임즈는 15일, 기존에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열혈강호 IP에 대한 블록체인 게임 독점 사업권과 더불어 타이곤모바일(룽투코리아)이 보유한 것과 동일한 권리의 모바일게임 사업권 역시 이미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로서 도미너스게임즈는 블록체인 게임에 대한 독점적인 사업과 함께 모바일 블록체인 게임 글로벌 서비스도 단독으로 진행할 수 있다고 알렸다.
도미너스게임즈 전명진 대표는 "타이곤모바일이 체결한 ‘열혈강호 원저작권 사용 계약서’는 모바일을 기반으로 한 게임에 한정한 '비독점' 사용계약이며, 동일한 조건으로 다른 사업자도 같은 권리를 취득할 수 있는 사항이 포함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도미너스게임즈는 타이곤모바일이 가지고 있는것과 동일한 조건으로 비독점 계약인 '열혈강호 원저작권 사용 계약'을 지난 2월 이미 체결했으며, IP 계약기간이 종료되어도 토큰이나 NFT가 남아있을 수밖에 없는 블록체인 게임은 계약 기간이 정해져 있는 기존 계약에서 담을 수 없는 부분이라 이에 대해서는 독점적인 계약을 추가로 체결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사업을 진행함에 있어 해당 권리를 적법하게 취득하는 것은 당연하고도 필수적인 사항"이라고 말하며 "도미너스게임즈는 원저작권을 존중하며 모바일 블록체인 게임을 서비스할 것"이라고 밝혔다.
열혈강호는 전극진, 양재현 원작의 무협 만화로. 1994년 첫 연재 이후 28년간 만화, PC게임, 모바일게임 등으로 개발됐다. 도미너스게임즈는 열혈강호 IP 블록체인 게임에 대한 독점적 사업권을 가지고 있는 블록체인 전문 게임 퍼블리셔로, P2E(Play to Earn) 게임을 비롯, 다양한 NFT(대체불가토큰) 등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 도미너스게임즈와 룽투코리아는 열혈강호 IP를 두고 갈등 중이다. 룽투코리아 측은 도미너스게임즈의 모바일게임 사업권 확보에 대해 "타이곤모바일(자회사) 계약이 비독점적이기에 원저작권자가 추가로 계약을 맺을 수는 있다고 생각한다. 다만 소송 등이 진행되면 해당 계약이 적정했는가를 법리적으로 검토해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자사가 준비 중인 열혈강호 on Wemix에 대해서는 "게임에 탑재되는 TIG 토큰은 열혈강호에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며 자사 다른 프로젝트에도 활용할 수 있다"라며 "3월 말 출시를 준비 중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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