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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하디 귀한 공포게임 신작이 대거 몰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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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7월부터 공포 신작이 밀려온다 (사진출처: 픽사베이)

공포게임은 확고한 고정팬층이 있으나 RPG, 액션 수준의 주류는 아니다. 따라서 공포를 앞세운 게임 역시 상대적으로 수가 적은 편이다. 그런데 6월 중순부터 이어진 글로벌 게임사들의 릴레이 쇼케이스에서 신작 갈증을 풀어줄 공포게임 신작 다수가 공개되며 게이머들의 눈길을 끌었다. 오는 7월부터 내년까지 출시되는 신규 타이틀이 연이어 모습을 드러내며 주기적으로 할만한 게임이 등장하는 격이다. 그렇다면 현재 공개된 공포게임 기대작을 살펴보자.

P.T 느낌 물씬 나는 인디 개발사 신작 ‘매디슨’

코지마 히데오가 총괄했던 공포게임 ‘P.T’는 사일런트 힐 체험판으로 출발했고 완성되지 못한 비운의 작품이지만, 이후 많은 공포게임에 영향을 미칠 정도로 강렬한 인상을 심어준 바 있다. 이러한 ‘P.T’ 느낌이 물씬 나는 인디 공포게임 신작이 오는 7월 8일 출시된다. 아르헨티나 인디 개발사 ‘블러디어스 게임즈(BLOODIOUS GAMES)’의 신작 ‘매디슨(MADiSON)’이다.

매디슨은 스토리와 퍼즐풀이를 핵심으로 앞세운 1인칭 공포 게임이다. 어느 날 굳게 잠긴 어두운 방 안에서 깨어는 주인공 ‘루카’의 여정을 다루며, 수십년 전에 시작된 악마 ‘매디슨’의 불길한 의식을 끝낼 방법을 찾아야 한다. 이 때 중요하게 사용되는 것이 바로 폴라로이드 카메라다. 카메라는 이승과 저승을 연결하는 장비로, 특정 오브젝트를 촬영해서 퍼즐을 풀거나 귀신을 찍을 수 있다. 귀신을 촬영하는 카메라는 부분은 또 다른 공포 명작 ‘령’을 연상케 한다.

‘매디슨’은 오는 7월 8일에 PC, PS4, PS5, Xbox 시리즈 X/S,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되며 한국어 자막을 지원한다.

▲ 매디슨 출시일 발표 트레일러 (영상출처: 게임 공식 유튜브 채널)

타협 없는 공포를 선보이겠다, 스콘

지옥을 테마로 앞세웠던 ‘애고니’와 비슷한 시기에 발표되어 경쟁작으로 지목됐으나 수년간 소식이 없어 행방이 묘연했던 ‘스콘’이 7년 만에 출시 일정을 확정했다. 개발사는 세르비아 인디 게임사 ‘Ebb 소프트웨어’다. 2013년에 설립된 Ebb 소프트웨어는 타협 없는 공포를 선보이겠다는 각오를 앞세웠다.

스콘은 에일리언이 연상되는 기괴한 우주와 생명체를 테마로 한 공포 어드벤처 게임이다. 전체적으로 80년대 SF 공포 분위기가 풍기며, 플레이어는 이해할 수 없는 공간에 덩그러니 홀로 남겨져 여러 지역을 탐험한다. 게임 속 각 지역은 여러 색실로 그림을 짜 넣은 태피스트리처럼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각기 다른 스토리, 퍼즐,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미로처럼 얽힌 세계를 탐험하며 여러 무기, 아이템, 기술을 습득하고, 이를 토대로 전체 세계를 이해해나갈 수 있다.

스콘은 오는 10월 21일 발매되며, 기종은 PC, Xbox 시리즈 X/S다. 공식 한국어 자막을 지원하며 출시 당일부터 Xbox 게임패스로 플레이할 수 있다.

▲ 스콘 게임플레이 트레일러 (영상출처: Ebb 소프트웨어 공식 유튜브 채널)

데드 스페이스 원작자의 잔혹 공포, 칼리스토 프로토콜

데드 스페이스는 SF 공포게임에 한 획을 그은 명작으로 평가된다. 기괴한 외형으로 시선을 잡아끄는 네크로모프, 이러한 네트로모프를 사지분해하는 아이작의 액션, 보기 드문 광기를 드러내며 강렬한 인상을 심어준 유니톨로지 등을 토대로 잔혹 공포를 제대로 보여준 바 있다. 이 데드 스페이스를 만든 원작자 글랜 스코필드 대표가 설립한 스트라이킹 디스턴스 스튜디오가 공포 신작 ‘칼리스토 프로토콜’을 낸다.

이 게임은 300년 뒤 목성 위성 중 하나인 ‘칼리스토’에 설립된 블랙 아이언 교도소를 무대로 한다. 주인공 제이콥 리는 사람을 괴물로 만드는 전염병이 펴지며 혼란에 빠진 교도소에서 탈출해야 하며, 그 과정에서 게임 속 대기업 주피터 컴퍼니의 비밀이 밝혀진다. 고립된 우주 공간과 거대 집단의 야욕, 섬뜩한 괴물 디자인과 잔혹한 액션까지. 전체적으로 데드 스페이스를 연상시키며, 이를 토대로 공포게임 기대작으로 주목되고 있다.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오는 12월 2일 PC, PS4, PS5, Xbox One, Xbox 시리즈 X/S로 출시되며, 한국어 자막과 더빙을 모두 지원한다. 스트라이킹 디스턴스 스튜디오는 크래프톤 산하 북미 개발사이기도 하다.

▲ 칼리스토 프로토콜 게임플레이 공개 트레일러 (영상출처: 스트라이킹 디스턴스 스튜디오 공식 유튜브 채널)

더 무서운 네크로모프 등장, 데드 스페이스 리메이크

우연의 일치인지 원작의 귀환을 앞세운 ‘데드 스페이스 리메이크’가 칼리스토 프로토콜 발매 직후에 출격한다. 개발은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2 캠페인, 스타워즈: 스쿼드론을 만든 EA 산하 캐나다 개발사 모티브 스튜디오가 맡았으며, 기존 스타워즈 타이틀에서 사용했던 프로스트바이트 엔진을 기반으로 데드 스페이스 리메이크를 제작한다.

2008년에 발매된 1편을 기반으로 하지만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무중력 공간 등 2편과 3편에 있었던 요소도 포함된다. 아울러 원작에 반영하지 못했던 부분도 리메이크에 살린다. 이와 함께 당시보다 진보된 그래픽을 바탕으로 더 고어한 연출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적으로 등장하는 네크로모프는 외형이 더 사실적이고 기괴하게 표현되며, 메인이라 할 수 있는 사지절단 액션 묘사도 강화된다.

데드 스페이스 리메이크는 내년 1월 27일, PC, PS5, Xbox 시리즈 X/S로 발매되며, 한국어 지원 여부는 미정이다.

▲ 데드 스페이스 리메이크 캐릭터 모델링 소개 영상 (영상출처: 게임 공식 유튜브 채널)

3편 아쉬움 씻어낼까, 바이오하자드 RE: 4

간략해진 퍼즐과 액션성 강화로 기존 시리즈와 다른 방향을 제시하면서도 최대 걸작으로 평가받는 ‘바이오하자드 4’를 리메이크 버전으로 다시 만나볼 수 있다. 캡콤 자체 엔진 RE 엔진을 기반으로 제작되며 2019년에 발매되어 좋은 평가를 받았던 바이오 하자드 RE: 2 개발진이 제작한다. 원작 핵심 방향은 유지하되. 재해석한 스토리라인과 현대에 맞는 그래픽, 조작을 선보인다는 것이 제작진 설명이다.

앞서 밝혔듯이 바이오하자드는 2편부터 순차적으로 리메이크 타이틀이 개발되고 있다. 그러나 2020년에 출시된 바이오하자드 RE: 3의 경우 원작보다 빈약한 콘텐츠 분량으로 2편 리메이크보다 다소 아쉽다는 평가를 피하지 못했다. 이러한 가운데 지금도 캡콤 대표적인 흥행작으로 손꼽히는 4편 리메이크가 전편의 아쉬움을 씻어낼 게임으로 완성되느냐가 관건이다.

바이오하자드 RE: 4는 내년 3월 24일 PC, PS5, Xbox 시리즈 X/S로 출시되며, 한국어 자막을 지원한다.

▲ 바이오하자드 RE:4 발표 영상 (영상출처: 캡콤아시아 공식 유튜브 채널)

새로운 스토리 보여주겠다, 레이어스 오브 피어스

폴란드 공포게임 개발사 블루버 팀 대표작은 환각에 빠진 화가의 이야기를 풀어낸 ‘레이어스 오브 피어’다. 발매 당시 귀신이나 유령이 아닌 환각을 소재로 심리를 압박하는 공포가 무엇인지 보여줬고, 그림이 아닌 영화 촬영을 배경으로 한 후속편도 발매된 바 있다. 이러한 1편과 2편을 기반으로 새로운 스토리를 보여줄 ‘레이어스 오브 피어스’가 최근 공개됐다.

기존과 마찬가지로 강박에 사로잡힌 예술가의 이야기를 다룬다. 아울러 언리얼 엔진 5를 기반으로 몰입도 있는 공포를 선사할 예정이며, 레이 트레이싱, HDR 효과, 4K 해상도를 지원한다. 제작진은 이번 타이틀이 단순히 1편과 2편 리마스터를 묶은 것은 아니며 색다른 스토리 방향성과 신규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 밝혔다. 이 외 자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제작진은 ‘게임 제목이 왜 ‘피어스(Fears)’인지 알게 될 것’이라 언급했다.

레이어스 오브 피어스는 내년 초에 PC, PS5, Xbox 시리즈 X/S로 발매된다. 스팀 버전의 경우 공식 페이지를 통해 한국어 자막 지원을 확인할 수 있다.

▲ 레이어스 오브 피어스 발표 트레일러 (영상출처: 블루버 팀 공식 유튜브 채널)

1차 세계대전과 공포가 만난다, Ad 인피니툼

마지막으로 독일 신생 개발사 헤카테(Hekate)가 준비 중인 공포 신작 ‘Ad 인피니툼(Ad Infinitum)이 게이머들의 눈길을 끌었다. 게임이 최초로 공개된 시점은 지난 2015년인데 당시 공포게임에서는 보기 드문 1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서바이벌 호러라는 점이 신선하다는 의견이 나온 바 있다.

게임에서 플레이어는 1차 세계대전에 출전한 독일 병사가 되어 전쟁의 참혹함을 경험할 수 있다. 무시무시한 생명체, 섬뜩한 함정, 제정신이 아닌 미스터리가 자리한 전장을 탐색하며 비극적인 가족사에 대한 스토리를 풀어나간다. 아울러 실제 역사를 기반으로 한 장비, 환경, 퍼즐 등이 등장하며 플레이어 결정에 따라 게임 세계가 달라진다. 한편 게임 제목인 ‘Ad 인피니툼’은 라틴어로 ‘무한대로’, ‘한도 없이’라는 뜻인데, 플레이에서 무엇이 끝없이 펼쳐질지 궁금해진다.

‘Ad 인피니툼’은 내년 중 PC와 콘솔로 발매되며 구체적인 기종은 발표되지 않았다.

▲ Ad 인피니툼 재발표 트레일러 (영상출처: 게임 공식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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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스토 프로토콜 2022년 12월 2일
플랫폼
PC, 비디오
장르
액션
제작사
스트라이킹 디스턴스 스튜디오
게임소개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2320년 목성의 달 칼리스토에 있는 감옥을 배경으로 한 서바이벌 호러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극강의 보안 시설을 갖춘 감옥을 탈출하며 숨겨진 비밀들을 밝혀내야 한다.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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