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유니티가 ‘모바일 인사이트 2022: 성장 및 수익화’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보고서는 유니티가 매월 진행되는 280억 개 이상의 광고, 1억 6,800만 명의 일일 평균 유저, 2억 3,500만 회 이상의 설치 수를 통해 얻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유저 확보(이하 UA) 및 수익화 전략 가이드를 제공한다.
이번 보고서는 유니티가 처음으로 발표한 '모바일 인사이트' 보고서다. UA와 수익 창출 중심의 일곱 가지 인사이트로 접근했으며, 이를 통한 주요 시사점을 상세하게 다루고 세분화된 가이드를 공유했다.
유니티는 첫 인사이트인 ‘초기 계획으로 성공 확률 높이기’에서 일일 활성 사용자(Daily Active Users, 이하 DAU) 집중도가 높은 장르의 인기를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보고서를 통해 확인된 장르별 사용자 인기도와 DAU 수치 등을 선제적으로 파악 후 활용한다면 프로젝트 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이어 ‘UA를 위한 소프트 론칭 전략 수립’으로는 효과적인 UA 실현 방안을 제시했다. 지역, 시기, 기간 등으로 나누어 분석해 효율성 및 적정 시점 등을 제안하고 평균 6주 반에서 최대 10주 가량 소요되는 소프트 론칭 기간동안 UA를 위해 전략적인 일정 수립이 필요함을 시사했다. 외에도 '효율적인 광고 예산 집행', '광고 소재 개선 방안'등의 인사이트로 모바일 게임 광고를 진행함에 있어 손실을 줄이고 참여를 유도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분석했다.



보고서에서 가장 눈에 들어오는 것은 '수익 창출을 위한 세부적인 접근 방식 및 전략'이다. 해당 인사이트에 따르면 유니티는 ‘인앱 광고 vs 인앱 구매 최적화’를 통해 광고와 구매 사이의 적절한 균형을 유지하고 전략을 설립해 최적의 수익화 조합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유니티는 인앱 구매 매출 중 70% 이상이 과금 유저의 상위 5%에서 발생한다고 분석했으며, 이에 따라 ‘모두를 위한 광고’ 방식보다 세분화된 접근이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했다.
외에도 ‘효율적인 광고 게재 위치’로 광고 형식에 따라 장르별 매출 성과가 달라짐을 알리고 패턴을 파악하는 일이 중요하다 전했으며, ‘성장 벤치마크’에서는 일간 유저당 평균 매출과 관련된 주요 트렌드를 조사하고 분석해 게임 장르 별 매출 트렌드를 분석했다.


이번 보고서는 초기 사용자 유입 방안과 수익 창출 전략 단계에서 개발자들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개발·사용자 확보·수익화 각 전략을 최적으로 조합하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유니티의 ‘모바일 인사이트 2022: 성장 및 수익화’ 보고서 전문은 유니티 스퀘어 공식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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